저녁 뱅기 타고 뉴왁공항에 여자 혼자 입국했는데, 여자 심사관분이 걸렸어요 !
첫인상은 조금 무서웠으나.. 말투나 질문들이 부드럽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며칠 있냐, 이번이 처음이냐도 물으셨고 여행의 목적이 뭐냐고 물으셔서 짤막히 답하기 죄송해서 예약해둔 여러 곳들을 나열했어요. 예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더니 표정이 약간 굳어지시더니 학교에 다닐 예정이냐고 물으셔서 노우!! 캠퍼스 보기만 할 거라고 했더니 다시 안도하셨습니다 음식 가져온 것 있냐고도 매뉴얼처럼 물어보셨구 여권 돌려주시면서 안전하고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심사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여행 초반부터 지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힐링(?)했어요
뭐든 솔직하게 말하는 게 안전한 것 같습니다 다들 연말에 많이 오실텐데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