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남긴 피닉스와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이어 애리조나주의 홀스슈 벤드와 엔터로프 캐년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이미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거치며 미국의 대자연에 신비로움에 여러번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이 이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하던 찰나에 맞이한 곳입니다.
넓은 땅을 가진 만큼 정말 많은 아름다움과 자연을 가진 미국 한켠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중간 중간 데이터가 터지지 않아 구글 지도에 맵 다운로드는 추천이 아니라 필수이고 강조입니다!!
그럼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미국의 애리조나주 페이지에 위치한 홀스슈 벤드는 말발굽 형태를 띄고 있어 홀스슈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보았을때 아 정말 그런 느낌이 들면서 동시 우리나라에 한반도 지형을 띄고 있는 강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홀스슈 벤드까지 걸어가는길에 많은 돌탑들이 쌓여있었는데 왠지 모를 친숙함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미국의 자연 관광지를 가게 되면 가장 부러웠던건 인위적인 구조물이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자연 경관보다 인간의 안전이 우선시 되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전 펜스와 어울리지 않는 현수막, 물건을 파는 상인들 사실 이런 것들이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반감시키는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미국의 자연을 보기전까지는 별 생각이 없던것들인데....
불평불만은 이정도로 하고 다시 후기로 돌아가면 홀스슈벤드에서 바라보는 지평선은 괜스레 마음이 웅장하게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것만 보고자 페이지를 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은 이것만 보고자 오기도 할 것만 같은 엔터로프 캐년입니다. 윈도우 화면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이 곳을 방문하였을때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인포에 어디로 가면 되냐고 물었는데 2마일만 더 가면 된다고 하여 달렸던 곳에서 차가 모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건 완전 대참사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웃으며 추억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최악의 상황에서 지나가던 버스에 있던 승객들에겐 그저 웃음거리였습니다..
원래는 이런 투어버스를 타고 또는 4륜 구동의 차를 이용해서 진입해야되는 곳이었는데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이런 사단이 났습니다.
다행이도 투어 업체에서 로프를 걸고 차를 힘겹게 꺼내긴 했는데 그 대가는 상당했습니다. 200불의 현금을 이체하고야 드디어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은 시간대에 캐년을 예약하고 갔는데 차가 빠지는 바람에 해가 거의 질때쯤... 구경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엔터로프 캐년은 정오 해가 가장 높이 떠있을때 빛에 의해 그 진가가 발휘하는 곳이니 참고하십시오...비록 저는 그러지 못했지만.. 절대 차량으로 진입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힘겹게 맞이한 입구.. 사실 입구에서는 아직 잘 알 수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압권입니다. 비록 늦은 시간대에 간거지만 그래도 최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감상 시작하시죠
물론 사진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 담아내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정말 미치도록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차가 빠진 사건은 안타까웠지만 그 덕분에 더욱 추억할 수 있는 장소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실 윈도우화면을 유심히 본 적이 없어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았지만 처음 들어가서 봤을때 왠지 모를 친숙함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난 어디서 이 광경을 본 적이있다?라는 느낌이 정확할거 같습니다.
미국 서부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면 좋을 만한 두곳이었습니다.
글이 지루하진 않았을까 하는 걱정도 있지만 부디 저의 후기로 많은 정보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