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밴쿠버 왕복 60만 원 티켓을 보는 순간 지르고 말아서 ^^ 시애틀까지 다녀왔어요. ㅎㅎ
플릭스 버스 타고 다녀왔고요. 왕복 13만 원 정도 들었어요. 버스는 미리 예약해야 싸고 굳이 좌석 지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아요. (전 했는데 계속 만석이 아니라 편하게 원하는 자리로 이동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
우선 미국 넘어갈 때 I-94 받아야 하는 건 아실 테고 저도 받고 나서 일주일 안에 국경 넘어야 한다고 해서 날짜 맞춰서 받고 미리 프린트해서 갔어요. 혹시나 해서요. ^^
전 만일의 경우가 생기는 게 싫어서 다 프린트해갔어요. ESTA, I-94, 호텔 예약 내역, 버스 예약 내용까지 다요. ^^
미국 쪽 심사관은 계획 묻고 제가 프린트 꺼내니까 보지는 않고 “너 준비 잘했네!” 하더니 손가락 찍고 끝이었어요. 두 명이 심사했는데 제가 받았던 사람이 질문도 많고 오래 걸려서 괜히 겁먹고 있었는데 금방 끝났어요. ^^;
미국 넘어갈 때는 음식물 좀 꼼꼼하게 보는 거 같아요. 저한테도 뭐 있냐고 물어봐서 햇반 2개, 김 2개 있는 거 말했고, 가방은 음식이 있든 없든 다 스캔해서 체크했어요.
그렇게 미국 입국!
캐나다로 다시 넘어올 때는 가방 스캔도 안하고 개만 한마리 돌아다니며 냄새 맡는 걸로 짐 검사하고 세명 심사관이 있었어요. 저한테 질문했던 심사관은 “여행 끝나고 어디로 가니?”해서 ‘엥? 잘못 알아들었나? 집에 가지 무슨 소리지?’ 해서 다시 물으니 똑같이 다시 질문해서 “집에 가지.” 했더니 “그렇겠지?” 하더니 끝이었어요. ^^
버스 타고 국경 넘는 건 처음이라 은근 긴장됐는데 재밌는 경험이 됐어요.
다들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