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1월의 애리조나 여행후기_그랜드캐니언/홀스슈/모뉴맨트밸리 (날씨/그랜드 캐니언 솔직 후기)

말로만 들어봤던 그랜드 캐니언을 다녀왔습니다

얼마나 크면 '그랜드'일까 했는데 정말 거대하더라고요

그 전에 앤털로프 캐니언을 다녀오고 그랜드 캐니언을 다녀왔는데 그러길 잘한 것 같아요

너무 커서 진짜 '이게 뭐지..?'라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뭔가 상징적인 지형이나 특징이 보이는 게 아니라 이 거대한 것 자체가 그랜드 캐니언이라서 좀 얼떨떨 했어요

​

매표소에서부터 계속 차를 타고 다녀야하고 정말 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정도로 너무 컸어요.

그랜드 캐니언도 이렇게 큰데 디즈니월드는 얼마나 더 클까 이런 생각도 할 정도로...

너무 커서 압도당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켄즈 투어

앤털로프 캐니언 투어는 켄즈 투어라는 곳으로 다녀왔는데 미리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가야 하더라고요.

들어갈 때 힙색도 안되고 삼각대도 안 되고 안 된다는 물품이 많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투어 하는 사람들 다 들고 가도 뭐라고 안 했어요;;

보통 협곡은 시작해서 위로 올라가는 구조인데 여긴 위에서 아래로 들어가는 구조라서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계단 타고 내려가는 길이 많고 많이 경사져서 계단에서 핸드폰 들고 있거나 사진 찍는 거 절대 금물이에요.

저 깜빡하고 핸드폰 들고 있었는데 가이드가 바로 제지하더라고요.

윈도우 배경화면에서만 보던 자연을 눈 앞에서 보니까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ㅋ

어떻게 저런 자연물이 생겼을까...

투어 다 끝나고 나오면 다시 하늘이 보여요

지하에서 올라온 느낌이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

여기가 홀스슈 밴드 입구인데 저녁에 가면 사막 같은 분위기에 짙은 분홍색 노을지는 게 너무 예쁘더라구요.

홀스슈 밴드

물론 여기도 바람이 꽤 많이 불고 추워서 꼭 두꺼운 겉옷 챙겨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절경이더라고요

너무 멋있어서 노을지는 것도 감상하고 여기에 앉아서 한 30분은 멍 때린 것 같아요.

저는 전날 다녀온 모뉴맨트 밸리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11월인데 날씨가 꽤나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패딩 입고 다녔어요

사람도 좀 더 적고 확실히 제가 생각했던 미국, 애리조나 여행을 기대한다면 그랜드 캐니언보단 모뉴밴트 밸리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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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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