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미국 방문이고,
애틀란타로 입국해서 다른 도시로 넘어가는 일정이었어요.
대한항공 거의 첫 입국편이라 그런지 입국심사장에 사람이 한명도 없고 어쩌다보니 제가 거의 첫번째 심사였어요...
첫 방문이라 입국심사 분위기 좀 보고 싶었는데 경험 1도 없는 제가 첫타자가 되었어요 ㅋㅋㅋ
얼떨결에 첫타자로 가서 백인 남성분에게 심사를 받는데 질문이 속사포로 쏟아졌고 심사는 체감상 3-4분? 정도에 끝난 것 같아요.
- 너어디가?
- 왜 가?
- 그 도시에 얼마나 잇어?
- 여행은 총 몇일이야?
- 너 혼자가?
- 여기에 친구나 가족 있는거 아니야?
- 일하러 온거 아니야?
- 진짜 혼자가?
- 너 일하러 왔지?
위 질문이 다다다다 쏟아졌고 뭐미사여구 붙일 생각 않고 도시이름, 10일, 예스 or 노 로만 단답으로 했더니 웰컴 투 아메리카 하고 심사가 끝났어요.
영어가 수월하진 않아서 이런 경우엔 여러 후기들에서 최대한 단답으로만 얘기하라고 했던게 생각이 찰나에 나서 ㅋㅋㅋ 덕분에 잘 끝난것 같슴다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