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폭설내린 날 센트럴파크-겨울왕국 그자체❄️

폭설전날인 24(토)에 폭설에 대비하여 저녁 늦게 호텔 앞 홀푸드마켓에 갔더니,

과일 채소 등 일부 코너는 정말 텅텅 비어있더라구요

​

미국 폭설은 정말 달라도 다른가보다하고

마트에서 소량 식량들을 비축하고 나름 고립(?)에 대비를 해두었는데

​

어제 25(일)에 일어나 거리를 보니

펑펑 내리는 눈 속에도 사람들이 다니더라구요

​

후딱 준비를 해서 숙소 바로 옆 타임스퀘어로 진입

오전에는 타임스퀘어에서만 2시간 이상을 어린 아이마냥 놀아재끼고

(거기에 위키드 뮤지컬 로터리 당첨에 1시간 내로 신속 결제까지 해주고)

​

이번에는 바로 지하철로 센트럴파크로 이동!!

한국의 저희 동네에도 센트럴파크가 있긴한데

눈 펑펑 내리는 아침 저혼자 눈맞으며 거닐었던 기억이 있어서

고요한 센팍을 생각하며 지하철을 빠져나왔는데,

​

아니 폭설임에도 뉴욕사람들 절반은 여기 모인것 같더라구요(일요일인것도 한몫)

거기에 반려견들까지 총출동ㅎㅎ

(썰매끄는 개 너무 귀욤🥰)

​

썰매, 스키, 온갖 종류의 장비들을 가지고

스키복까지 입은 사람들도 많았어요⛷️

(제일 신기한 건 유모차까지 끌고 나오더라구요)

​

아~~ 이런 폭설까지도 이렇게나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이라니

역시 뉴욕은 달라(이 생각 이지점에서 또 들었어요)

❄️겨울 왕국처럼 새하얀 아름다운 센트럴 파크에서

저도 얼마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지 모릅니다😍

​

저는 동유럽 겨울 여행을 2번 경험했기에

방한화 포함 이외에도 장갑,목도리,모자,종루별 핫팩등 방한 용품 준비를 해온 터라

폭설 속 센트럴파크를 온몸으로 즐기고 왔어요

​

얼마나 좋았으면 저희 대학생 아이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위키드 공연 끝나고

자기 혼자 센트럴파크를 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얼마나 뜯어말렸는지요ㅎㅎ

​

단, 오전 1부 타임스퀘어, 오후 2부 센트럴파크에서

인생 처음으로 윈터파크를 제대로 즐긴 저는

위키드 공연 보면서 너무 힘들었네요

(그럼에도 위키드 뮤지컬 최고입니다👍🥹)

​

근데,, 신기하게도 미국인들은 엄청난 눈이나 비에도 거의 우산을 쓰지 않아요(우산 쓴 저만 민폐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

이날씨에도 반바지 입으신 분들 뭐죠?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눈사람(울라프) 만드는 사람 거의 없어요ㅎㅎ

​

이정도면 아들이 예약했던 공연도 그냥 해도 됐을걸😭

뮤지컬도 공연장 꽉 찰 만큼 다 하더만..ㅠㅠ

(그래도 아들이 너무 좋아했던..)

폭설이라 더 좋았던 뉴욕에서의 하루였습니다💗

​

​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6-01-26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1,467 · 댓글 74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