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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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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같이 심사했다는 분도 계셨는데 맘대로 같이 들어갔다가 괜히 안좋은 인상 줄까봐 각자 들어가자고 하고 제가 먼저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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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라 나오는게 빨라서 심사줄도 굉장히 짧고 사람도 적어서 그런지 저 들어가고 나니까 대기줄에 저희 남편밖에 안 남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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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3 룸만 있는 줄 알고 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 뒤편에서 남자분이 불러주셨어요 일단 키크고 엄청 잘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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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 기다리는 사람 남편이냐고 해서 맞다 같이 하게 오라고 할까? 하니까 저희 번갈아보면서 웃긴 웃는데 데려오라고 안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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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결국 남편이 다른 심사관한테 갔는데 저쪽 니 와이프냐는 소리 들리고 남편도 합류 (그쪽에서 저한테 가라고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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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질문이랄게 없었어요 그냥

남편 영어할줄 아냐->진짜 쪼끔 ㅠ

어디어디 갈거냐->디즈니 유니버셜!

호텔은 어디 잡았냐->코리아타운에 룸렌트했다

(민다 통해서 한인민박 예약했어요 추가질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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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손가락 지문 찍는동안 스몰톡 하는 느낌으로 물어본거고 내내 장난기 가득한 표정 지어주면서 엄지! 아래로! 하는거 보니 기본적으로 한국인한테 호의적인 심사관한테 잘 걸린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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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도장 찍고 메모하는 것도 무의식적으로 보려고 했더니 탑시크릿 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리길래 쏘리 ㅎ; 하니까 장난이라고 웃고 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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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두피에 식은땀은 흘렀지만 화기애애하게 잘 마치고 짐도 찾았습니다! 시작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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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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