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LA 어린시절 첫 해외여행 후기입니다

저의 첫 해외여행이었던 미국 LA 기억을 더듬어보면서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ㅎㅎ

제가 갔던 해는 2019년 1월 입니다! 너무 오래되긴 하였지만 다시 또 가고싶은 마음에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월 12일 자정쯤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갔습니다.

처음 비행인데 장거리에 난기류가 심했어서 토한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너무 들떠서 기내식, 간식 나오는거 전부 먹고 신나게 갔습니다. ㅎㅎ

제 기억으론 현지시간 12일 오후에 도착했던 것 같아요. 친척분이 살고계셔서 다행히 편하게 픽업해주셨습니다. 집 도착 하자마자 엄청나게 피곤한데다가 시차적응으로 뻗었고 저녁도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모르게 먹었습니다.

도착 후 며칠간은 그냥 집 주변 돌아다니고 산책하며 쉬었고 일요일에는 대형한인교회에 가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어서 크게 기억나는 점은 없었는데 사람수와 교회 스케일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ㅋㅋ

저녁으로는 El Pollo Loco 타코집에 가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확실히 한국보다 시큼?새콤?한 맛도 강하고 자극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중간중간에 친척분들이 자주 가시는 한인 음식점 가서 한식 수혈도 해주고 집에서는 바베큐 해주시면서 아주 행복하게 지냈네요 ㅎㅎ 한 일주일 이렇게 지내다가 그뒤로는 라스베가스 쪽으로 갔습니다!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단기 투어를 현지에서 신청해서 갔다왔어요. 버스 타고 이동했고 버스는 굉장히 좁았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버스에 콘센트랑 이것저것 있어서 신기했어요. 도착해서는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내부랑 외부 구경하고 앞에 분수쇼도 보고 베네치안 호텔로 가서 실내 운하를 구경했어요. 타보고싶었지만 너무 돈낭비같아서 구경만 했습니다🥲

이것 말고도 천장 전체를 하늘로 그려놓고 실내를 실외처럼 꾸며놓은게 정말 문화충격이었어요. 그리고 저때 본 공연이 태양의 서커스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맞을거에요.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ㅎㅎ

하루 묵었던 라스베가스 룩소 호텔

숙소 아랫층에는 화려한 카지노들이 있어서 해보고 싶었는데 사고칠까봐 무서워서 그냥 얌전히 호텔방에서 쉬었어요. 이후로는 그냥 시내 투어하고 그랜드캐년으로 출발했어요.

제가 눈을 정말 좋아하는데 가는 내내 눈밭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신기하고 행복했어요.

사진으로 다 안담길 만큼 정말 광할하고 멋진 풍경이 아직도 잊히지가 않네요.

그랜드캐년 주변에서 경비행기 체험도 진행하던데 저는 못하고 와서 너무 아쉬웠어요. 6년 전이니 지금은 많은게 바뀌었을테지만 아직도 그때가 많이 그립기도 하고 돌아가고 싶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가서 어른들이 하자는대로만 한게 많이 아쉽고 후회되어서 이번에는 저 혼자 다니는 계획중에 있습니다. 옛날에 갔던 장소들도 다시 가볼 예정이고, 빨리 여행이 시작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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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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