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시작날이었고
오전 8시 30분쯤 도착했던 것 같아요
오전이라 엘에이 공항에 사람도 별로 없었고
직원도 많진 않더라구요
날이 날인지라 대부분 가족끼리 혹은 단체로 오신 분들이 많아서 입국 심사 받는데 오래 걸렸어요
MPC줄에 서있었는데 직원이 중간부터 줄 자르더니 저쪽으로 가라 하길래 깄더니만 일반 입국심사 줄이더라구요
입국심사대에 같은 비행기 탄 분들만 있었고 다른 비행기는 아직 안와서 사람이 없었는데도 입국심사 받기까지 50분 걸렸어요
단체로 입국심사 받으셔서 이것저것 물어보느랴 오래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혼자 오신 분들은 금방 끝났어요
저는 30대 여성이고 남편과 여행이지만 남편은 시민권자라 혹시나 의심살까봐 따로 입국 심사 받았어요
질문은
-몇일 있냐
-호텔이냐
에어비앤비라 했더니 주소 알려달라기에
숙소 여러군데라서 출력물 보여줬구요
-혼자 왔냐?
-음식물 있냐?
하고 끝났어요
대기하는데만 50분 걸리고
실질적으로 질문은 1분도 안걸린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