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로 샌디에고 여행 다녀왔어요
날씨가 참 좋고 아름다운 도시라 정말 추천드려요
[일정]
1일차: la유니언스테이션 - 샌디에고 산타페 - 라호야
2일차: 올드타운 - 미드웨이박물관 - 펫코파크
LA 유니온 스테이션에 보시면
지하철, 버스 말고 암트랙이라는 기차가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탑승권 발급기에서 표를 구매하실 수 있어요
샌디에고까지는 3시간이고 표 검사 꼼꼼히 해요
일반석 사시면 2층 아무좌석이나 타시면 됩니다
처음에 몰라서 어리바리했는데 아무곳이나 먼저 앉으면 되는 것이더라구요
산타페역에 도착했습니다
기차도 다니고 트롤리도 다니는 귀여운 풍경
짐을 먼저 풀기로 했어요
숙소 사이트 광클해서 싸게 얻은 숙소 ㅎㅎ
하얏트답게 안도 참 좋아요
손님도 왔네요
짐을 놓고는 라호야 해변에 가기로 합니다
바로바로 물개 보러 갑니다
색감이 참 아름다운 샌디에고
트롤리에서 버스를 한 번 갈아타면 바로 라호야에 갈 수 있대서 상당히 대중교통으로 오래 걸리지만 가보았습니다
트롤리 버스 등 갈아탈 수 있는 교통카드가 있어요
la랑은 다른 보라색 카드를 사용합니다
대중교통 타실거면 일일 무제한권도 좋은 것 같아요
라호야 도착
상점 거리를 지나서 공원이 보이네요
물개와 바다사자가 정말 있어요
너무 뜨거운 낮엔 없을 수도 있다고 해서 해질녘에 갔는데 미더덕들이 한아름 있었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ㅎㅎ
선탠하는 미더덕들
너무 여유롭고 좋아요
저녁은 멕시코 음식 먹으러 왔어요
샌디에고는 멕시코랑 가까워서 그런지 멕시칸 음식이 참 많아요
비싸지만 참 맛있었습니다
상점가를 구경하다가 집에 돌아갔어요
이틀차
샌디에고는 트롤리라는 경전철이 다녀요
그래서 차단기를 기다리는 차도 많이 볼 수 있어요
밤에는 화물열차도 다니는데 정말 몇백미터짜리라서 한참 신호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첫 목적지는 올드타운
구경 조금 하다가 더워서 타코 먹으러 왔어요
올드타운 멕시칸 카페 완전 추천해요
인심도 맛도 짱 ㅜㅜ
나초를 먼저 줍니다
이건 과연 돈 내는 메뉴일까 두근두근
나중에 보니 리필도 마구 해주시는데 공짜입니다
ㅜㅜ 진짜 맛있는데 더 맛있어짐
타코도 단순한데 맛나구요
요놈도 맛있었어요
배 찢어지게 먹었는데 50달러도 안 나왔어요
미국에서 가장 가성비 넘치게 먹은 식당 1위
할머니가 또르티야를 만들고 계시는 것도 볼 수 있어요
올드타운은 영화 코코 배경이 되었다구 해요
그래서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요 ㅎㅎ
선인장 씨앗도 가득
미드웨이 박물관
입장료가 좀 가격이 나가는데 항공모함 관심 있는 분들은 환장할 컨텐츠인 것 같아요
무료 도슨트도 있는데 한국어는 없네요
ㅜㅜ 한국어 내놔
전투기들도 타볼 수 있어요
옆에는 유명한 종전의 키스상
같은 포즈로 찍으시는 커플분들도 계셨어요
마지막으로는 가스램프 쿼터를 지나서 펫코구장에 갑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샌프란 자이언츠 경기
저희는 이정후 선수 보러 갔답니다
seakgeek이나 ticketmaster로 보통 예매하구요
3층도 충분히 잘 보여요
펫코구장 진짜 주의할 점
짐 검사 진짜 꼼꼼하게 해요
가방도 작은 판 들고 다니시면서 그보다 크면 무조건 아웃
저희는 하는 수 없이 일회용 투명비닐백을 구해서 가방을 아예 구겨서 넣어서 겨우 통과했어요
사실 이것도 깐깐하게 잡는 요원이면 입장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 들었네요
가자마자 1회부터 홈런을 쳐주시는 ㅜㅜ
안타 도루까지 모두모두 보았답니다
한국에 비해서 응원문화가 엄청 조용해요
한국 야구장은 엄청 재미있는데 ㅎㅎ
그래도 중간중간 이벤트도 있고 충분히 즐길만해요
좋은 경기 봐서 즐거웠습니닷
해질때는 좀 추워져요
마지막은 호텔 1층의 피자로 마무리
다음날은 아침 일찍 떠나야해서
2박 2일로 끝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