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너무 쿨하게 바로 보내줘서 후기라고 넘길게 없었는데
이번에는 5개월만에 뉴욕 다시 온거라 좀 긴장했어요
저번에는 9시반 비행기였는데 이번에는 9시 아시아나라
줄이 좀 적지 않을가 생각했는데
앞에서 잡아가는 사람 왜케많은지 계속 지연지연..
아랍사람? 같은 부부? 그리고 어떤 한국남자...ㅠㅠ 다들 어디로 가서 좀 무섭기도 하고
오래기다리느라 넘 지쳤는데
수속관
괜찮아?
제가 무표정으로 괜찮다고 하니까(안 괜찮은 룩)
사진찍어야된다고 모자벗으라고
헝클어진 머리 정리핳라고 손으로 요래저래 흉내내서 제가 빵 터짐
사진찍고
일로 왔는지? 여행왔는지?
몇일 있을건지?
마지막으로 미국 방문한 날은?(요건 여권에 이미 있는데 페이크 질문> 제대로 답안하면 끌고 갈려고? 같긴했어요) 이번 4월 뉴욕왔다고 사실대로 말함
주소는?
시카고에서의 주소는?
뉴욕에는 몇일 시카고는 몇일?
음식가져왔나?
돈 얼마 가져왔나?
이제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너 무슨 일 하냐? 물어봐서
제가 좀 특수분야여서 요래저래 이야기했더니, 자기 한국가게 되면 거기 가서 너 볼수있냐?
첨에 뭐라나 싶어서 잠시 정적
농담인거 알고 빵터져서 that sounds nice하고 웃고 바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