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슈아트리 가는 길에 들릴만 한, 또는 LA나 샌디에고 여행 중 가볼만 한 소도시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리버사이드는 꼭 1박을 해야 하는 도시라고 생각해요! ㅎㅎ
제가 묵었던 곳은 Mission Inn으로, 레이건 대통령의 허니문 이후 수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묵었던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숙박비도 비싸지 않고 (발렛비는 비쌉니다 ㅠㅠ) 미국의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라 꼭 1박 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먼저, 호텔 입구입니다. 여기서 차를 발렛하셔야 해요!
차를 맡기고 들어가면 이렇게나 아름다운 입구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방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일반적인 서부의 호텔방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뉴욕에 비하면 대궐이고, LA의 큰 호텔들에 비해서는 좀 작은 크기요!
건물이 많이 낡았지만 룸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저는 해가 아주 뜨거운 날 도착을 해서, 체크인 이후 바로 수영장으로 달려갔어요.
체크인하면서 이 뷰를 보고 지나칠 수가 없었거든요! ㅎㅎ
수영장은 크지 않지만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웠습니다.
호텔에서 조금 쉬고 리버사이드를 구경했습니다. 아주 안전한 곳이라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곳이에요.
미국이지만 길이 너무 깨끗하고, 걷기가 너무 좋은 마을입니다.
호텔을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안창호 선생님 동상이 있어요.
마을 곳곳을 구경하다 목이 말라 사람들이 많은 로컬 맥주집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저는 인생 맥주를 찾았답니다 ㅎㅎ
호텔로 돌아오는 길, 호텔 건너편에는 유명한 빈티지샵들이 있는데요.
브루클린에 있는 샵들보다 저렴하면서도 식기부터 의류까지 깨끗하게 정돈된 빈티지 아이템들이 많아 저도 몇 가지 구매를 했습니다.
여름은 해가 길어 아무리 놀고 와도 해가 지지 않습니다. ㅎㅎ
주변 라멘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들어와서 호텔 구경을 해봅니다.
불이켜진 밤은 더 아름다운데, 사진을 미쳐 찍지 못했네요.
여기에 묵기만 해도 리버사이드를 방문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리버사이드는 이것 외에도 흥미로운 곳들이 많답니다.
여기는 리버사이드 시티의 공원이구요. 공원이 정말 커서 차를 타고도 한참 돌아야해요.
이곳은 차를 타면 금방 도착하는 마치필드 항공 우주 박물관 입니다.
실제 미군 비행기들을 전시해놓은 곳으로 아주 인상깊었어요.
아이나 남편이 있는 경우 (남편이 훨씬 좋아합니다)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저는 서부여행을 여러 번 가면서도 리버사이드는 처음이었는데요, 너무 좋아서 몇 번이고 재방문 하고 싶은 도시라 꼭 소개드리고 싶었네요.
아름다움을 즐기고자 카메라를 놓았더니 사진이 많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ㅎㅎㅎ
하루 묵으면서 동네를 걸어다니다보면 사랑에 빠지실거에요.
행복한 미국여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