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 아침 비행기로 뉴욕 jfk 도착했습니다!
20대 여자 혼자, 이스타 비자로 두달 이상 장기여행에다 작년 딱 이맘때도 비슷한 체류기간으로 왔었어서 입국심사 때 긴장했었어요
일단 도착했을 때 다른 비행기가 많이 없었는지 거의 제가 타고 온 비행기 승객들만 있어서 mpc도 준비 안하고 그냥 줄섰습니다
줄은 금방 빠져서 20분도 안 기다린 것 같아요!
앞에분들도 열심히 관찰했는데 별 문제없는 것 같았구 제 앞에 입국심사관 줄이 좀 빨리 빠지는 것 같길래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저도 빨리 나갈수 있길 기도... ㅎㅎ
입국심사관 분은 동양계인 듯한 남자분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질문도 몇 개 없었어요!
학교 때문에 왔냐 - 아니 여행이다
혼자 왔냐
누구랑 있냐
제가 거기 써놓은 주소 말하면서 거기서 있는 거 맞냐
며칠 있냐 (이때 살짝 긴장)
뭐 알콜이나 음식 이런 거 가져온 거 있냐 - 저는 반찬 가져가서 코리안 푸드 조금 있다고 했더니 김치? 이러면서 웃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러고 오케이 잘가 하고 보내줬습니다
이스타 승인, 숙소바우처랑 왕복비행기티켓, 타지역 여행할 티켓들과 영문 재학증명서 등 출력물도 혹시 몰라 잔뜩 준비해 갔었는데 하나도 안 보여주고 통과... ㅎㅎ
지문 찍고 여권 도장 등 기본적인 절차 하면서 물흐르듯 물어보고 대답하고 끝이었습니다
제가 해본 입국심사 중에 분위기도 가장 풀어진 느낌이었습니다
걱정한 것치고 2분도 안 걸린 것 같네요 나오면서 의아함과 기쁨과 안도와... ㅎㅋㅋㅋㅋ
시작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나왔습니당
별거 없는 글이지만 다들 너무 걱정 안하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