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pire Steak House
몇 달 전부터 예약해두었던 Empire Steak House. 뉴욕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로, 입장부터 포멀한 느낌이 물씬 났어요.
기대감 가득 안고 받아든 스테이크는… 음. 솔직히 말하면 고기 자체는 살짝 실망이었어요. 익힘도 좋고 육즙도 있었지만 뭔가 감동은 없달까…😅
하지만 반전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오징어 튀김💥 바삭하고 쫄깃하고, 매콤한 소스와 찰떡궁합이라 이건 진짜 별 다섯 개! "스테이크집에서 오징어 튀김이 제일 맛있다니..." 하는 아이러니함과 함께 기억에 강렬히 남았던 첫 번째 스테이크 하우스 경험이었습니다.
피터루거 하우스 앞에 있는 은행이에요! 으리으리해서 찍어봤답니다!
🥩 Peter Luger Steak House
그리고 며칠 후, 새벽에 잠깐 구글맵 켰다가 발견한 Peter Luger의 빈자리! 무려 3일 뒤 예약 성공✨
Williamsburg에 위치한 이곳은 외관부터 오랜 내공이 느껴졌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빠르게 서빙되는 빵과 버터, 그리고 바로 등장한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눈이 커졌습니다.
고기가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는 말, 여기서 처음 실감했어요. 두 스테이크 하우스 모두 양은 아주 많았습니다!
풍미도 진하고, 질감은 부드러우며 탄력감도 완벽. 곁들인 시금치 퓌레와의 조합도 최고였어요. 식사 마무리로 디저트 서비스까지 받고, 마지막에는 금박 초콜릿 선물까지✨ 진짜 뉴욕의 스테이크 하우스는 여기구나 싶었답니다. 재방문 의사 1000%예요.
두 곳 다 각자의 매력이 있었지만, 뉴욕에서 단 한 곳만 추천해야 한다면 저는 단연 Peter Luger! 고기 러버라면 꼭 한번 가보셔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