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깼다가 다시 잠들고 느즈막이 일어나서 비몽사몽한 채로 근처 카페에서 브런치로 해결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빠르게 외출 준비하고 출발! 오늘은 양키스 vs 미네소타 경기를 예매해둬서 그 전까지 간단하게 둘러보고자 미드타운으로 향했습니다~
가려던 곳은 New York Public Library였는데 걷다보니 트럼프 타워가 보여서 바로 입장해줬습니다 ㅎㅎ
성조기를 엄청 크게 붙여놨더라고요 역시 미국 대통령은 스케일이 다릅니다
도서관으로 향하던 중에 오늘 양키스타디움 가는 게 생각났는데 마침 MLB 플래그쉽 스토어가 있어 바로 입장해줬습니다!
볼피 유니폼이네요~
창던지기 레전드 야마모토 요시노부
엠엘비 간지 원탑 페타주
체구는 나랑 비슷한데 홈런을 너무 잘 쳐서 신기한 무키베츠
저는 애런저지 유니폼 샀어요!
콜로라도 시절에 호수비 영상 진짜 많이 봤던 놀란 아레나도!
마이크 트라웃 유니폼도 있고~
작년 월시 레전드 끝내기 만루홈런 프레디 프리먼
이정후도 있네요! 시즌 초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바랍니다..
브라이스 하퍼!
젠더보가츠!
제가 야구를 진짜 좋아하는데 선수들 유니폼 보는 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MLB 스토어에서 양키스 유니폼 구매하고 바로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도서관이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해리포터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얼마 전에 본 2차 시험 모범답안이 올라왔대서 자리 잡고 간단하게 정독 해줬습니다!
나와서 Chik-fil-a에서 점심 해결했습니다~ 미국인들이 비만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ㅋㅋㅋ 튀김과 소스가 아주 폭력적이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뜨길래 센트럴 파크 남쪽에서 간단하게 산책했습니다! 오리들이 귀엽네요
그래도 시간이 뜨길래 사이 시간에 뭐하면 좋을지 지피티한테 물어봤습니다! 세인트패트릭 성당을 추천해주더라고요! 한 번은 가보려고 했는데 이 기회다 싶어서 바로 갔습니다 ㅎㅎ
성당 내부 모습.. 고딕 양식으로 건축했다고 하는데 사진에 안 담기는 섬세함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까지 너무 정교하더라구요! 구경하던 중에 친한 친구가 천주교라서 간단하게 선물도 샀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숙소에서 빠르게 충전하고 드디어 양키스타디움으로 향했습니다~ 지히철로 3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자주 듣는 외힙 플리가 있는데 양키스타디움 역에서 내리자마자 마침 ”그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전율이 돋았습니다
메이저리그라니… 실감이 안 났습니다..
(입장할 때 소지품을 꼼꼼하게 검사하시더라고요. 저는 노트북을 갖고 있어서 s&a락커에 맡기고 들어갔습니다..! 메이저리그 직관 가시는 분들은 노트북 지참 안 하시는 걸 추천해여)
조금 늦게 가서 애런저지 1회말 홈런은 못 봤습니다 ㅠㅠ
선발투수 로돈이 7회까지 1실점으로 막고 양키스 타선 대폭발하면서 양키스의 완승으로 경기는 마무리 됐습니다~ 시나트라의 곡이 시그니처인가 보네요!
숙소 돌아오는 길에 셀카 한 장 찍었습니다. 양키스타디움 직관은 인생에서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혼자 다니다보니 거기서 사진을 못 남긴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2일차 후기
그래도 전 날보다는 많이 적응된 하루였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생존형 회화도 조금은 자연스러워진 것 같고요! 무엇보다 메이저리그를 직접 본 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