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려무려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를 하러 오는 이정후 선수의 경기를 보는 날입니다.
3일만 돌아다녔는데도 피로가 상당히 쌓여있어 꽤나 늦게까지 잠을 자고 시티필드로 출발했습니다.
아침은 오늘도 언제나 그렇듯 베이글입니다 ^^
시티필드까지는 호텔 근처에서 지하철 한노선만 타고 쭉가면 갈 수 있기 때문에 꽤나 편안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이정후 경기 본다고 3월달쯤 미리 예약을 했고 가격은 저랑 와이프 둘이 합해서 40만원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mlb 경기는 티켓 환불이 안돼서 따로 리셀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약할때 신중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야구장에 백팩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토트백이나 가벼운 숄더백정도만 들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희는 경기장 근처 이동형 락커에 맡기고 들어갔습니다.
이정후 경기 본다고 날씨도 좋고 ~ 이날 이정후 선수는 무려 4안타 1도루를 기록하여 정말 제밌게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 옆자리에 뉴욕 메츠 팬이신 중후한 아저씨가 있으셔서 응원은 제대로 못했네요 ㅠㅠ 중간 중간 메츠가 못할때마다 what the.. 이러시면서 혼잣말 하시는게 귀여우셨습니다 ㅎㅎ
아 후리건스도 목격했답니다!!
그리고 뉴욕메츠에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지 현대자동차 클럽이 따로 있는게 국뽕이 차올랐습니다.
경기가 끝나고는 3일차 위키드 공연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게 아쉬워 엠버서더 극장으로 시카고 뮤지컬의 남은 표를 찾으러 가봤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갔는데 꽤나 가까운 자리에 2좌석이 남아있어 얼른 결제했습니다.
원래 인당 111불 티켓을 89불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이런 행운도 있네요 ㅎㅎ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1시간 반정도 시간이 남아 M&M월드에 가서 회사 분들 드릴 선물도 사고 사진도 찍고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활용했습니다.
그러곤 시카고를 보러갔는데 와이프는 정말 재밌게 봤지만 아쉽게도 저는 1부때 또 졸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제 앞자리 미국인 아저씨도 같이 조시더라구요 ㅎㅎ 너무 졸리셨는지 인터미션때 퇴장하셔서 2부때는 시야방해 없이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미국 뮤지컬 공연은 큰 웃음소리와 박수로 한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즐기시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휘트니 미술관을 관람한 5일차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