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인이 하나도없는 오후 3시에 도착했습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파리 -> 뉴왁공항 탑승해서 빨리 나왔는데
나오는 순간 저쪽에서 다른 비행기가 도착했는지 한무대기가 오는걸 보고 아 여유부렸다가는 망하겠다 싶어서
화장실도 안가고 이미그레이션으로 달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 도착하고 2~3분후부터 사람들 엄청 줄서서 한시간이상 좀 늦게 온사람은 한시간 이상 기다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앞에 여자분이 엄청 오래 입국심사하길래 쫄았어요.
젊은 에스페닉계 사람같았는데 발음이 너무 미국씩이라 거의 모든 질문에 쏘리 쏘리? 물어봤어요
왜왔어? 여행
뭐 볼건데? 지난번에 모마랑 월드 트레이드 센터 못봐서 그거 볼거야
어디서 지낼거야 : 맨하튼
숙소는? 여기...
숙소예약서 줘봐 .. 응
(숙소예약서 보고 시스템 수정했어요. 그리고 숙소예약서랑 면험이렁 비행기 리턴일정이라 다같이 있어서 그랬는지, 제 명함, 비행기 리턴일정, 숙소예약서 다 확인하더라구요)
술이나 음식 거져 온거 있어? 응 위스키 한병
위스키는 괜찮아. OK
앞에 여자분이 너무 오래잡혀있어서 쫄았구요.
그리고 저는 남친이 미국에 있고 남친이 호텔을 잡아준거라 사실 그말하면 잡힐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통과됐어요.
나이가 40살 넘었고 미혼이지만, 직장이 정확하고 호텔도 좀 좋은 호텔에 비행기표가 정확해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