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입국심사 후기를 쓰는 날이 오네요.
우선 저는
2030여자, 무직, 친구집, 장기체류(2달)
세컨더리룸 불려갈 조건은 다 갖춘 사람입니다.
제가 준비해간 것
ㅡ왕복 티켓
ㅡESTA
ㅡ여행일정(10일치 밖에 안되는)
ㅡ여행자보험 서류
ㅡ통장 잔액증명서
ㅡMPC
미니애폴리스 도착하니까 시티즌라인, MPC라인, 그외라인? 정확하진 않은데 3개 정도로 따로 있더라고요.
도착해서 MPC제출하고 줄 관리하는 사람 보여줬더니 MPC 라인으로 가라고 했고, MPC 심사관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심사자리 비면 거기로 가라고 먼저 안내해주시는것 같았어요.
다른 분들은 줄을 꽤 길게 서 계셨고 저는 바로 심사받으러 갔습니다.
심사관이 한 질문
1.왜 왔니?
ㅡ 친구집 방문 & 관광
2.머무르는 기간이 얼마나 되니?
ㅡ약 2달
3.직업이 뭐니
ㅡ공무원하다가 그만뒀다.
4.친구 직업이 뭐니
ㅡ여기서 직업을 못대고 직장명을 말했는데 직업을 계속 묻더라고요. 무슨일하는지 까먹어서 대답을 못했어요.
5.어떻게 만난 친구니
ㅡ'고등학교 때 만난' 친군데 제가 저도 모르게 '고등학생' 이라고 대답을 했더니 의아해하더라고요. 제가 고딩이 아니거든요..ㅋㅋ
6.친구가 몇살이니
ㅡ이때 아차싶어서 same age라고 말하고 나이 말했더니
한국에서 고등학교때 만난 친구라는 말이지? 하길래 yesyes 했습니다.
7.현금 얼마나 갖고왔니
ㅡ1000달러
8.신용카드나 다른 카드 있니 데빗카드 등등? 얼마있니?
ㅡ데빗카드 있고 잔액증명서 pdf 저장해놓은거 보여줬어요.
9.돈이 어디서 났어?
ㅡ일하면서 모아놓은 돈이야.
10.무슨 일을 했었니?
ㅡ일했던 기관명 말해줬고
11.음식 가져온거 있니?
ㅡ콤부차 가루 가져왔어. 아이스티 같은 거.
하고는 지문 찍고 도장 찍어주고 끝났습니다.
리턴티켓 무조건 보여달라고 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안보고 잔액증명서만 폰으로 보여주고 끝났네요.
뽑아간 서류는 달라고 하면 꺼낼 생각으로 미리 들고있진 않았어요.
긴장해서 횡설수설했는데 잘 알아듣고 확인질문 다시 해주더라고요. 표정은 무뚝뚝했는데 친절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환승 많이 하시던데
MPC 준비해가시면 입국심사 줄 많이 안기다리실거에요!
저도 후기 읽고 도움 많이 받아서
혹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