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중 주말에 오랜도에 다녀왔습니다.
목표는 오로지 NBA경기 관람.
금요일 7시경기시작. 퇴근후 3:30 출발. 구글 네비에는 400km 3시간30분 찍힙니다. 빠듯하지만 이정도거리에 한국은 네비보다 30분정도 일찍도착하니 걱정없었습니다.
하지만 미국도 금욜 저녁 플로리다로 놀러가는 사람이 많은가봅니다. 결국 1시간 더걸려 8시 도착. 3쿼터 중반 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분위기 충분히 느꼈고 감동받았습니다. 홈팀인 올랜도매직이 이겨서 분위기도 좋았구요. NBA는 운동경기를 본다기보다 하나의 쇼같은느낌입니다. 경기내내 흥을 돋구는 음악과 장내 아나운서 맨트가흐르고, 쉴때도 이런저런 행사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먼길 달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날 블루스프링 주립공원에서 매너티는 못봤지만 카약타고, 데이토나비치에서 점심먹고 바닷가 구경하고, 플로리다 해안도로로 풍경감상하며 5시간 천천히 운전해서 복귀했네요.
왜 플로리다를 외치는지 느꼈던 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