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브라이스캐년 아침 저녁 너무 추웠어요~~

어제 라스베가스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자이언캐년 안쪽은 안들어가고 자이언 캐년 오버룩(https://maps.app.goo.gl/KFZr3QahG15b2r5i6?g_st=ipc)만 올라갔다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강추강추!! 주차가 어려우니 첫번째 화장실 나오는 곳부터 자리있으면 무조건 주차하셔야 할것같아요.(자이언캐년 입장료 내야함. 저희는 애뉴얼패스있음)

쉬엄쉬엄 올라갈수있고. 총 1시간이면 되겠다 했는데. 경치가 너무 좋고. 다람쥐들이 너무 사람 친화적이라서 중딩이들 마음을 빼앗는 바람에 2시간 머물렀네요. (덕분에 브라이스캐년에서 일몰보기는 실패!)

​

​

늦게 출발해서 부지런히 갔는데 브라이스캐년 도착하니 이미 해는 지고 없었어요. 그런데!! 내리자마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추워서 기절할뻔했어요.

자이언에서 반바지에 바람막이로 올라갔다왔을때는 괜찮았는데 브라이스캐년은 해지고 차에서 내리니 엄청 추웠어요. 호다닥 뷰포인트 뛰어갔다가 5분만에 빽!! 초겨울 날씨를 맛보았어요.

다음날 일출보자… 했는데 새벽에 제가 머리가 갑자기 아파서 약먹고 잤더니 열시에 기상. 헐레벌떡 체크아웃하고 11시에 썬라이즈로 내려가서 썬셋포인트로 올라오는 트레일하는데 2시간 걸렸네요.

아주~~ 쉬엄쉬엄 갔어요. 사진찍기 바빠서.. ㅋㅋ

평소 운동 좋아하는 아들은 쉽게 다녀왔고.

운동안하는 딸램은 아래 도착까지는 괜찮았는데 나바호 트레일로 올라가야함을 보고 좌절하고 짜증 좀 냈어요 ㅎ

근데 2시간 걸을 때도 출발부터 중간 까지는 해없으면 좀 썰렁했어요. 저희는 애들은 후드티에 후드집업입었고. 저는 경량패딩에 바람막이 입었어요.

내려갔다 올라오니 하나씩 겉옷 벗어도 괜찮더라고요. 근데 또 외국인들은 등산 장비 장착하고 민소매 입고도 다녀서 우리가 추위에 약하구나.. 싶긴 했어요.

트래킹회는 준비해가는게 좋을것같아요. 생각보다 위험하진 않지만 땅이 매말라서 미끄러울수있어요.

​

암튼 결론은 캐년은 생각했던것보다 춥다. 입니다.

밤엔 전기장판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히터 나오는데 너무~~~ 건조해지기 때문에 약하게 틀고 전기장판을 깔고 자니 꿀잠이예요. 보너스 미니 가습기까지 틀어놓으니 건조함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습니다.

가습기는 차에서도 요긴.

트레일 후 캐년 내 편의점 같은곳에서 피자랑 커피마셨는데 괜찮았어요. 가격도 저렴.

무엇보다 캐년 자석이 밑에 루비스인에서는 9불정도 했는데 여기서는 3불이 안되서 충격. 심지어 더 예뻤.

​

천천히 페이지로 넘어왔는데 일몰 전 홀스슈밴드는 어제 캐년보다 훨씬 안춥긴 하더라고요. 사람엄청많았고요.

​

혼자 운전하는게 부담스러웠는데 크루즈 컨트롤 켜고 다니니 너무 할만 해요.

원래 운전은 잘하긴한데. 하루 4~5시간도 한국보다 수월하네요. 중간 중간 경찰 있으니 조심하셔야하고요.

캐년쪽은 백마일 넘게 직진이긴 한데 계속 커브가 살짝씩 있어서 약간 우리나라 국도 달리는 느낌들어요.

주유는 La. 라스베가스보다 캐년쪽이 훨씬 싸네요.

3달러대.

​

라스베가스에서 아침을 먹을만한게 별로 없어서 맥도날드 걸어가서 먹었는데 사람도 많고 가격도 비싸고 별로 맛도 없었어요. (시간 낭비)

차라리 라스에서 일찍 출발해서 정속으로 한시간 반정도 달려가면 나무도 많고 깨끗하고 훨씬 넓은 맥도날드. 스벅. 판다익스프레스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드세요.

판다에서 점심먹을 것 포장해서 왔는데 맛있었어요. 주유도 저렴하고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5-10-05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676 · 댓글 41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