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5/16 JFK 공항 약간 쫄렸던 입국 심사 후기

여행 갔다와서 뒤늦게 써봅니다 ㅎㅎ

만 18세 남자고 혼자 갔습니다.

​

전 오전 11시 10분 도착 예정인 대항항공 탔습니다. 실제로는 20분 정도 늦게 도착했어요.

12시 40분 OZ 셔틀을 예약해둬서 얼른 뛰어가면서 사람 없기를 바랬는데 다행히도 많이는 없더라구요.

가서 한 30~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

카페에서 본 후기처럼 저도 스무스하게 넘어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미국 첫 방문이라 지문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질문 물어봤습니다.

​

심사관: 왜 왔어?

저: 그냥 관광왔어.

심사관: 며칠있을거야?

저: 9일 있을거고 리턴 티켓도 이미 있어.

심사관: 혼자 왔어?

저: 응

심사관: 미국에 아는 사람 있어?

저: 아니, 없어.

​

여기까지 말했더니 심사관이 약간 뜸들이더니

너 18살인데 혼자 미국까지 오는게 말이 돼? 와서 뭐할건데?

​

이렇게 물어봐서 필사적으로

대학생인데 지금 방학이라 여행왔다, 야구 보고 전망대 가고 메트로폴리탄 박물관도 갈거다

하면서 여차하면 티켓까지 보여줄 생각으로 열심히 말했습니다.

​

그러더니 대답 듣고 30초 정도 말이 없더니

호텔은 예약한거 있어?

라고 하길래 호스텔 예약확인증 보여줬습니다

그랬더니 도장 찍어주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당시에 진실의 방으로 갈까봐 쫄렸습니다.

​

아 그리고 영어 못 알아들으면 어떡할지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도 두세번 못 알아들어서 다시 말해달라고 하면(Sorry?, I didn't understand 등등) 다시 잘 말해주더라구요

​

심사 끝나고 나오니까 12시 20분 정도라 예약했던 셔틀은 잘 탈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안 기다렸지만 심사 과정은 좀 긴장됐던 입국 후기였네요 ㅎㅎ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5-05-31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951 · 댓글 19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