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작년 8월, 인생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아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글솜씨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최대한 상세하고 솔직한 후기 남겨볼테니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인 배경을 설명하자면,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남자 세 명이서 LA, 라스베가스, 샌디에이고 등 미서부 도시들을 여행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당시 LA에서 유학 중이던 친구들이 소수 있었어서 이동이나 숙박 등에 있어서 도움을 받으며 여행했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읽어주시면 추후 제 후기를 보고 일정을 정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당시 유학 중이었던 친구를 먼저 만나기 위해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LA까지 가서 현지 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는 것이 흔한 코스가 아니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한 번쯤 방문하여 캠퍼스 일부를 구경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할리우드에 가니 제가 정말 LA에 도착을 했다는 것이 실감이 됐었습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할리우드 거리를 돌아다닐 때 길거리에 있는 잡상인들이 살갑게 다가오는 척 하며 돈을 뜯어갈 수도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할리우드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오랜만에 사진들을 보니 너무 재밌네요.. 근데 길거리에 대마 냄새가 진짜 심하긴 했어요...!!)
LA의 대표적인 명소인 그리피스 천문대 역시 방문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리피스 천문대는 야경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밤에 우버를 타고 갔었습니다.
당시에 이렇게 넓은 평지가 있다는 게 너무 놀랍다는 이야기를 친구들과 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보니 가면 한국인들이 정말 많아요. 가셔서 예쁜 사진들 건지고 싶으시면 현지인들 보다는 한국인 분들한테 부탁하시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저희는 여행 중 하루 전체를 디즈니랜드에 투자하기로 했었습니다. LA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있고 디즈니랜드도 있는데 '왜 너네는 굳이 디즈니랜드를 갔냐?'고 물으신다면 디즈니랜드 입장권이 더 저렴했었기 때문입니다. 20대 초반 남자들의 여행에서 가성비는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요소이니까요. 디즈니랜드의 장점은 역시 각종 테마들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괜히 동심의 세계로 다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놀이기구들이 엄청 스릴있거나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난 테마보다 재밌는 놀이기구를 타는 게 더 중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사견 남깁니다. 잡설 그만하고 사진이나 공유하겠습니다.
저희가 가성비를 꽤나 따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행인데 오직 가성비만 따질 수는 없어서 멜로즈 거리로 쇼핑도 갔었습니다. 일단 어울리지 않게 브런치도 먹고 각종 옷가게들을 돌아다니면서 쇼핑도 했습니다.
제가 음식 사진에 재능이 없어서 안 그래 보일 수 있겠지만 저 핫도그 진짜 제 인생 핫도그였습니다. 먹자마자 헉 할 정도로 놀랐어요. 그리고 미국이 스투시가 비교적 저렴하다 보니까 스투시에서 만족스러운 쇼핑도 했습니다(이게 제 여행의 마지막 쇼핑이었어요).
후기 2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