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이나 MoMA같은 유명한 뮤지엄은 작품에 대해 좀더 공부하고 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초반에는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곳 위주로 장소를 선정하였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것 같고, 저도 평소에 동적인 뮤지엄이나 동물원을 좋아해서 재미 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교통편은 저는 버스를 타고 PABT에 도착한 후, 지하철로 갈아탔습니다. 미드타운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지하철 역에서 내리고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따로 예약을 하진 않았고 현장에서 표를 구매했는데, 학생증 지참하시면 할인이 되니 참고하세요. (한국 학생증, 대학생 포함
자연사 박물관은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4층에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공룡 유적들이 있습니다. 1층부터 관람하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체력 소모가 있어서 1층 관람한 이후에 바로 4층으로 넘어갔어요.
1층에는 거의 공룡 제외 모든 생물이 있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대륙별로 관이 나누어져 있는데, 실제 동물이 살던 환경과 실제 동물 크기, 질감 등을 묘사해 놓아서 현실감 있었어요. 아시아 쪽에는 호랑이도 있었습니다.
1층을 보고 바로 4층으로 넘어갔어요. 4층이 공룡관이 있어서 사람도 가장 많고 유명한 것 같아요. 공룡 뼈와 발자국, 발톱 모양 등 실제 유적들도 관람할 수 있어요. 생각한 것만큼 거대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큰 공룡을 전시해둔 곳에 방문하면 정말 큰 공룡은 10m도 넘는 것 같았어요. 공룡 외에도 파충류, 해양생물 등 다양한 동물 뼈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2층, 3층은 금방 둘러보고 나왔는데 1층/4층에 비해 임팩트가 별로 없기도 했고 워낙 넓어서 좀 지치기도 했어요. 2층, 3층에는 우주, 지구, 환경 이런 것들에 초점을 둔 관들도 꽤 있어요. 이외에도 1층처럼 동물관도 있고 곤충관도 있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어서 가볍게 관람하고 나왔어요.
우주와 관련된 전시, 코끼리와 관련된 전시는 extra ticket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방문하지 못했어요. 필요하면 더 결제하시면 되는데, 박물관 운영시간이 5시까지라 저는 시간이 촉박해서 못했어요.
모마, 위트니, MET 등등 유명하고 무거운? 미술관을 가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