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혼 30 대 중반 여자 혼자 입국(밴쿠버->뉴왁 공항)

지금 미국-캐나다 사이 안좋아서 질문 폭탄 받으려나? 혹시나 남친(미국 시민권자) 전화갈수도? 있으니 기다려 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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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환영? 하는 느낌? ”어서 놀러와“ 이런느낌이였어요! 심지어 오늘부터 밴쿠버 긴 공휴일인데도 불구하고..여행객 없으니 말할사람없어서 다들 심심해 하시는 느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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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가는 목적 뭐야?

답변: 물랑뮤즈나 시카고 뮤지컬 (티켓팅도 아직안함..) 볼거구 아빠가 담달에 60살 생신이셔서(fact) 쇼핑도 할거야. 근데 내가 뭘 살지 아직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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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 한 번 생각해보자. 아빠 뭘 좋아해?

답변: 여행 , 비행기티켓을 사드려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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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니

답변: 자켓? 신발? 지갑? 추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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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니, 아빠 운동 좋아하셔?

답변: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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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고민하더니 본인(백인 할아버지)시계 좋다고 핸드폰이랑 연결되고 운동할때도 좋다 등등 (본인 핸드폰 보여주면서) 하이킹 가면 이렇게 된다 어쩌구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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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딸 보듯이 얘기나눠주시고 ㅋㅋ 심지어 옆에있던 다른 입국심사관도 저에게 와서 “너 하이킹은 혼자가면 위험하다. 야생동물들 많이나와” ㅋㅋㅋ이러고 제 여권도 안보고 입국심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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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남자친구 있고 30 대 미혼 여자라 겁먹었는데 괜히 걱정 한거 같더라고요! 심지어 주소도 남자친구 주소 적었는데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제가 친구 만나러 간다고 언급도 하기전에 아빠 생신 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그 얘기만 하다가 입국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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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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