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온지 5일째 되는 밤 입니다.
아이는 옆에 자고 있고 저는 맥주한잔과 내일 일정을 짜고 있어요.
미여디 카페에서 정보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기 정보로 알게된 엘리자베스 스트릿 가든, 차이나타운의 마라탕집.(아이가 마라탕이 너무 먹고싶다고 해서..ㅎㅎ) 등등..
한국에서 너무 힘든일이 생겨서. 견디기가 힘들었는데.
그 때 뉴욕행 비행기를 끊어버렸어요.
뭔가 저에게 강력한 힘. 희망. 설레임. 이런것이 필요했습니다.
3월부터 시작해서...몇개월을 내 역할을 해내고. 드디어 며칠전에 뉴욕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지금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죽기전에 한번은 꼭 와야지 했던 곳인데.
죽기전에 한번 더 꼭 와야지. 합니다.^^
아이랑 함께이니 안전을 위해 계획이 필요했지만
계획없이 다니는것이 더 좋았습니다.
숙소 : 손더(헨리 온 24) : 위치가 좋아서. 지하철, 도보로 어디든 가능합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아쉽겠지만 전 만족합니다 ^^
얼리체크인 신청 안했는데. 3시간 전 도착했고. 무료로 해주셨습니다.
지하철 : 서울과 비교하면 당연히 낡았지만 아이와 함께 잘 타고 다녔습니다. (전 오히려 이런 감성 너무 좋아해서..ㅎㅎ)
다운타운으로 내려갈 수록 미드타운과 다르긴 해요. 스크린도어가 없어서 무조건 안쪽에 서 있긴 했습니다 ^^
우버 : 밤에만 이용(밤 지하철이 위험하다고 느껴서는 아니고 아이와 함께이니 그냥 무조건 안전을 최우선으로)
MPC : 전 안했습니다...줄이 길지가 않았고..그리고......공항이 생각보다 작아서...음..ㅎㅎㅎ 기다릴 수 있는 정도였어요.(저 뒤로 대한항공 비행기 도착해서 줄이 길어졌지만..제가 줄을 설때는 그냥저냥 기다릴 수 있는 정도였거든요)
입국심사 : 여행왔냐?/ 얼마나 머무냐?/ 얼마들고 왔냐?/ 아이와 함께 해서 저한테만 물어봤고. 저만 지문찍고 웃으며 통과.
보스턴 당일 : 뉴욕에 오래 있고 싶어서 쪼개서 간거라 당일치기. 하버드대 너..무 예뻤어요^^ ㅎㅎㅎ 뉴욕보다 더 가을가을^^
팁 : 음식값과 함께 결제하는곳도 있고, 추후에 결제(체크만 하고 감)된다고 하는곳도 있고. 다 달라서. 그 때 그 때 당황하면서 어리버리 하면서 그냥저냥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영어 : 첫날은 정말 멘붕이었는데...(말하는거보다 듣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지금은..ㅋㅋㅋ 자연스럽게 말은 나옵니다.(간단한 것만)
뮤지컬(알라딘) : 우리나라만큼 스케일이 크진 않지만. 아날로그의 감성이 좋았고. 굿굿.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시차적응때문에 며칠 뒤로 예약하시는게 좋을듯요.
옷 : 이틀내내 비가 와서 추웠지만 오늘은 반바지입고 위에 긴팔 ^^(추웠다 더웠다 옷을 맞추기 힘듬요 ㅎㅎㅎ그냥 포기하고 다니는 중)
시차 : 조금 힘듭니다. 2층 나이트투어버스 타는데 비 맞고 추우면서도 졸음.. 알라딘 뮤지컬 너무 재밌었는데도...잠깐 졸음..ㅎㅎ
써밋전망대 : 9시 오픈타임. 사람 많지 않아서 많이 기다리지 않았고. 좋았음요^^ (아이가 야경도 보고싶다고 해서 탑오브더락 으로 야경보러 갈 예정^^)
메트로카드 : 첫날 살걸 그랬나봐요 ㅎㅎ생각보다 많이 타서(혼자라면 걷겠지만 아이가 걷기 힘들어 해서). 현재 카드로 계속 타는 중입니다. (와이파이(?)카드..ㅎㅎ)
아직 여행중입니다.^^
한국 돌아가서 돈 많이 벌어야 겠다 생각들었습니다..
너무 비싸네요..ㅎㅎㅎㅎㅎ
하지만 지금 행복한 걸로^^
많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행복한 여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