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따로 알아보지않고 막연하게 있다더라 정도만 알고 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전날 남편이 꼭 타보고싶다고 하여 인앤아웃 먹고 그냥 무작정 찾아간 트램 탑승후기입니다ㅎ
5월29일 다녀온 후기인점 참고해주세요.
구글지도에 오른쪽 인앤아웃에서 버거먹고 걸어서 지도에 표시된 정거장으로 갔습니다. 따로 모바일예약이나 어플사용하지 않고 바로 매표소에서 티켓 구입가능했습니다.
트램 타는곳 표시되어 있는곳으로 가시면 매표소가 있고 지도의 점선으로 트램들이 운영되더라구요!
저희는 당일 급하게 간지라 그냥 근처 쇼핑몰에 주차했습니다.
주차하고 인앤아웃 가는길에 엘커트래즈 섬한번 보며 아이와 죄지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나누고..ㅎㅎ
인앤아웃 발견!
관광지라서 그런지 매장엔 사람이 많고 대기자들도 많았어요.
아이와 함께 가니 대기할때 지루하지않게 색칠 및 퍼즐을 할 수있는 책자를 주더라구요. 야무지게 활용했습니다.
아이것까지 3세트를 시켰고 양은 푸짐했어요. 다먹고 소화시킬겸 트램 정거장으로 걸어갔습니다. 의외로 멀진 않았어요.
편도가 8달러라 왕복왔다갔다 한번만 해도 14달러인 원데이 패스권을 사는것이 유리하더라구요. 트램을 타겠다는 의지하나로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그냥 대뜸 패스권 3장을 구입했습니다...(잠시 타고 올거지만 셋이 42달러ㅜㅜ)
안쪽엔 이렇게 스크래치를 할수있어요. 사용하려면 탑승전에 셀프로 당일 날짜를 긁고 승무원에게 보여주셔야 합니다. 재사용을 막기위해서 꼼꼼하게 확인하긴 하더라구요.
밖을 볼 수 있는 측면뷰 자리가 있고(이쪽이 인기가많아서 가장 먼저 자리가 채워져요) 운좋게 저희 가족은 이쪽에 셋 다 앉아서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 사진처럼 매달려 타는것도 멋져보이긴 했지만 아이가 있으니 안전한게 최고라 생각하고..편히앉아 갔네요.
안쪽은 이렇게 마주보는 자리로 되어있어요. 돌아올땐 안쪽에 앉았는데 그래도 트램앞뒤의 풍경을 볼 수 있기때문에 크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정거장에 트램 유지보수와 관련해 안내종이가 붙어 있어서 사진을 찍었어요. 해당날짜에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해서 가시면 도움 되실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직접 가보니 언덕을 오르내릴때 풍경이 너무나 멋지더라구요. 이 사진이 그느낌을 잘 보여준것같아요.
인사이드아웃의 라일리 집 언덕도 트램에서 잠시 내려 구경했었는데 이국적인 풍경도 기억에 남네요.
전혀 정보없이 가서 시도했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타보긴했습니다.
예상치 못한부분이 있다면
-트램 출발 예정시간이 들쭉날쭉합니다
예를들어 인터넷이나 어플안내에 11분간격이라고 한다면 대충 다음트램 출발시간을 계산해볼것인데 대중없이 출발.. 그냥 해탈하고 줄서서 대기해야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줄이 길어 대기시간이 1시간은 훌쩍 넘었어요. 줄이 좀 길다싶으면 체념하고 기다리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당 ㅎㅎ
-탑승하고 내리고 싶은 정거장에 내리고 다시 돌아가는 트램을 탑승하려고 할때 이미 트램이 만차상태이면 그냥 지나갑니다..안태워줘요ㅜㅠ 한두대 그냥 보내다보면 30분은 훅지나가는 불상사가 생겨요
우여곡절이 조금 있긴했지만 그래도 남는건 다 추억.
여행에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