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 여행 중 록펠러센터에 위치한 탑 오브 더 록(Top of the Rock) 전망대를 다녀왔어요! 저는 마이리얼트립에서 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티켓을 예매했고, 일몰이 시작되기 1시간 30분 전쯤인 오후 7시에 입장했답니다.
입장시간 10분 전후로 입장이 가능하고 저는 지하1층에서 입장했더니 대기 줄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입장에서 티켓을 확인하고 엘레베이터가 내려올 때까지 잠깐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이 안내해주십니다.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는 아니구요, 멋진 락펠러센터 건물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또 줄을 서서 카메라 앞에서 사진을 찍게 되는데 이때 받은 큐알코드를 확인하면 제가 찍힌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원하지 않으시면 건너뛰어도 된답니다)
그리고는 극장 같은 곳에 입장에서 록펠러씨에 대한 영상을 시청합니다! 영상이 끝날 때쯤 가짜 눈 같은게 뿌려졌는데 순식간에 사람들 머리에 하얗게 쌓인 모습이 정말 웃겼어요.(한여름의 눈이라니..!) 직원의 안내에 따라 줄을 서서 이동하면 드디어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게됩니다!
엘레베이터 진짜진짜 빨리 올라가요 67층(?)까지 30초만에 올라간 것 같습니다.. 숫자가 너무 빠르게 올라가서 약간 무서웠음..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기다리던 전망대!
전망대는 총 세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층으로 갈수록 시야를 가리는 유리 울타리가 없어 사진 찍기에 딱 좋았어요.
저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뷰를 원했기 때문에 탑오브더락을 선택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미국 현지인과 얘기를 해봤을 때에도 엠파이어 전망대보다 탑오브더락이 훨씬 좋다고 굿초이스라고 해주더라구요ㅋㅋㅋ 센트럴파크와 미드타운 야경, 그리고 저 멀리 허드슨강까지 한눈에 들어와 숨이 멎는 기분이었답니다.
일몰시간이 다가올수록 사람이 점점 몰리기는 했지만, 각자 자리를 찾아 감상하고 또 사진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금방금방 또 비켜주십니다! 오래 한 자리에 머무는 건 어려울 수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팁을 드리자면, 해가 지기 전 1시간 정도 전쯤 입장 시간으로 예약하고 화장실도 한번 다녀오시면서 밝은 전망대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시구요.
해가 질 무렵부터는 한 장소당 1-2분 간격으로 2층부터 3층까지 모든 뷰를 계속 돌아다니며 사진찍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10분마다 다른 느낌의 풍경을 계속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힘들지 않을까 싶으시겠지만 한 세바퀴 도는 동안 계속 하늘도 색깔이 계속 바뀌고 건물 불도 하나씩 밝혀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서 구경하는 재미에 계속 돌아다니게 돼요ㅎㅎ
또한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유리 반사 없이 깨끗한 야경을 찍고 싶다면 유리 사이 작은 틈으로 카메라 렌즈를 맞추어서 찍으시면 됩니다!
뉴욕 여행 중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던 만큼, 뉴욕에 간다면 무조건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