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전까지 카페에서 후기 엄청 많이 보고 , 줄 서있는 내내 겁에 질려있었어요 . ㅎㅎ
앞 사람들이 연달아 계속 세컨더리룸으로 가고 ,큰소리도 오고가고 ㅠㅠㅠ 잔뜩 기죽어서 손을 달달달 떨고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1분 컷 했어요 .
질문1. 왜 왔니~?
- 허니문 허니문 허니문! (최대한 신나는척 밝은척 싱긋 웃으면서 한국말로 또박또박 허니문 세번 반복해서 말했어요ㅋㅋㅋㅋㅋ)
질문2. 오~ 몇일? 어디가? LA에만 있을거야???
- 7일 / 일단 잉글우드가서 오늘 NBA경기보고 ~~ 이러면서 얘기하려고 했는데
잉글우드~ 끝나기가 무섭게 갸우뚱하면서 잉글우드??????????? 이러길래 또 쫄아서
NBA NBA NBA엔비에이!! 네번 무한반복으로 말했더니
웃으면서 오 ~ 허허허 오케이~ 하고 지문 찍고 끝났어요 .
여권받으면서부터 계속 콧노래 흥얼거리던데 바로 앞 사람들까지 소리빽빽지르면서 겁주더니
누가봐도 허니문 같았나봐요 ㅎㅎ
리턴티켓이랑 호텔 바우처 다 뽑아갔는데 전혀 안봤어요
입국심사는 1분컷하고 짐 기다리는데 30분 넘게 걸렸지만..... ㅎㅎㅎ
미여디 회원님들 덕분에 무사히 완료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