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에서는 나름 빡센! 일정을 소화했다면
오아후에서는 신혼여행이니 조금 더 느긋~하게 즐겨보고자 했어요.
(오아후에서도 바빴던건 안 비밀.. 왜 이렇게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게 많은지^^;;)
1.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호텔이 와이키키 해변을 바로 끼고 있어요. 말로만 듣던 와이키키!
방도 참 깔끔하고 모던했어요. 하와이 호텔은 연식이 오래되고 비싼 곳이 많아서 호텔을 고르기가 힘들었거든요.
방에서 보이는 수영장 뷰가 끝내줬어요. 너무 바쁘게 시간을 보내서 수영장을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카카오톡 채널도 한국어로 잘 되어있어 편리해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뒀을 때라 트리장식도 참 예뻤답니다.
2. 다나카 오브 도쿄
테판야끼 레스토랑인 다나카 오브 도쿄입니다. 기억에 남는 곳이라 살짝 넣어봤어요~
허니문이라고 하니 이렇게 후식에 귀여운 초를 꽂아주시고, 주변에서 같이 식사하시던 분들도
너무너무 큰 축하를 보내주셨어요.
허니문 기념으로 또 하이스 스테이크도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큰 감흥이 남지 않아서 후기글에서는 다루지 않을게요.
3. 와이켈레 아울렛
폴로가 정말 저렴했어요. 니트 한 장에 10만원대였으니까요.
미리 폴로 회원 가입을 하면 할인쿠폰이 오는데, 가는 시기랑 맞으면 바로 쓰시면 되고,
저는 기간이 안 맞아서 나눔 받아서 사용했어요~
이외에도 토리버치, 코치, 마이클코어스, 마크제이콥스 등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해서 신나게 쇼핑하고 왔답니다.
4. 하나우마 베이
청정지역으로 보존되고 있는 하나우마베이.
예약제라서 방문 이틀 전 하와이 시간으로 7시에 공홈 예약해야해요.
저희는 한 번은 티켓팅에 실패했고, 두 번째만에 겨우 입성했어요~
풍경 정말 예쁘죠? 감탄이 나오는 풍경이었어요. 수요일에 가면 수질이 더욱 좋다고 해요. (월, 화에는 운영 X)
윤슬도 정말 아름답고요. 산호초는 밟으시면 안 돼요.
5. 태닝키티
하와이 ABC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태닝키티 키링.
너무 귀엽죠? 제가 태닝키티를 너무 좋아해서 닉네임도 태닝키티로 지었거든요.
더 사올걸~~ 후회하고 있답니다.
올 여름엔 미국 동부 + 캐나다에 갈 예정인데, 그 지역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키티가 있다면 저에게도
댓글로 알려주세요~~ ㅠㅠ (키친자)
6. 쿠알로아 랜치(쥬라기 공원 배경)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쿠알로아랜치 랩터투어!
그런데... 날씨 보이시나요?
하와이 일정 중 가장 날씨가 안 좋았던 날 .... ㅎㅎㅎㅎㅎㅎ
원래는 풍경이 정말 멋지고 광활한데요, 하나도 안 보이고 옷이 다 젖어서 추웠어요 ㅠㅠ
더 약오르는건 투어 종료 후에는 갑자기 해가 뜨기 시작했다는건데요..ㅎㅎㅎㅎㅎ
그것과 별개로 랩터투어는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오아후에서 했던 활동 중에 제일요!
날씨가 안 좋아도 이렇게 재밌었으면, 날씨가 환상적이면 더 재밌겠죠?
궂은 날씨로 인해 슬퍼하는 공룡 인형... (가이드님이 빌려주심)
7. 야드하우스 (포케나초 맛집)
아니 왜.. 포케나초를 안 찍었지...?
그 짧은 일정 중에도 두 번이나 간 야드하우스..
'포케나초'가 정말 맛있어요. 이름만 들어서는 별거 아닐 것 같지요? 진짜 맛이 돌아버렸어요 ㅠ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스테이크도 맛있었어요.
하와이는 정말 .. 천국이었어요.
아름다운 선셋, 광활한 자연, 여유로움, 습하지 않은 날씨, 따사로운 햇빛..
언젠가 또 갈 날이 오겠죠? 제 소원입니다. ^^ 이상으로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