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건너 조금만 가면 만날 수 있는 소살리토는 대도시 안의 작고 조용한 해안 마을에요..
사실 팔로알토에서 너무 걸어다녀서 배도 고프고 매우 피곤한 상태였는데 어떻게 온 미국인데 짜 놓은 스케줄은 완료 하고자 꾸역꾸역 가게되었죠…
유료인건 알고있는데 돈받는곳이 없어 당황… 소살리토갈때는 무료이고 올때만 청구됨(나중에 렌트카에서 자동결제…)
항상 가는곳 마다 주차를 걱정하는데.. 웬걸 주차 자리는 넉넉하더라구요~ 바다를 따라 늘어선 예쁜 건물들과 상점들... 항구에 정박해있는 멋지고 비싼 요트들이 미국스럽지 않은? 고급스럼
겨울은 관광 비수기인지 연말이라 따뜻한 곳으로 갔을까요? 거리에 사람이 없네요(좋음)
여긴 화장실도 이뻐보이네요..(뿌리깊은 사대주의…)
여름이었음 북적일 거리가 연말이라 가게도 일찍 문을 닫고.. 좋게 말하면 한산 여유롭고 나쁘게 말하면 을시년스럽네요^^;
사실 요트는 해운대 가도 많잖아요? ㅎㅎ 테니스 골프 다음이 요트타고 노는거라던데… 이번생은 어려울듯 ㅠ
지나가다가 갈매기가 작은 게를 잡아놓고 먹고있는걸 한참 구경했네요… 얘네는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아요~
예술가들이 모여 살아야 핫 플레이스라는데..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운 사람들..깨끗한 환경이 딱 한달만 살고싶을정도 ㅠㅠ
한겨울에 나무들이 어쩜 이렇게 푸를까요…
집사람이랑 한참 돌아다니다 왔더니 저러고 않아있네요 ㅎ
접근성때문인지 제가 갔을때는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아 오히려
좋았던 곳인데 애들한테는 많이 지루했나봐요 ㅎㅎ 시간만 넉넉 했더라면 자전거 빌려서 천천히 돌아도 좋을것 같았는데 처음 방문한
샌프란시스코라서 가고 싶은데가 너무 많아요... 바쁜 여행자는 여유롭게 앉아 커피 한잔 마실 시간도 없죠 ㅠㅠ
아무튼 자의반 타의반 잠깐 들린 정도였지만 배터리스팬서 가려면 금문교 건너야하는데 같이 묶어서 반나절 정도면 괜찮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