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착 둘째날 부터 바로 디즈니랜드로 일정을 시작했어요.
저희는 아이위주의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LA에서의 일정을 최소화하고 애너하임-샌디에고 일정을 늘렸습니다.
티켓은 아이가 아직 체력이 안될것같아 호퍼를 하지는 않고 어드벤쳐 파크로 1일권 + 라이트닝 레인 멀티 패스도 3인 함께 구입했었어요. 저희가 갔던 날이 티어3인 날이었는데 걱정했던것보다 라이트닝 레인을 잘 활용해서 호퍼를 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그래도 어드벤처파크 하나만 해도 하루종일-오전9시부터 밤10시까지- 충분히 즐길만 했어요.)
호텔은 디즈니랜드 도보로 15분거리의 호텔을 선택했어요. 완전 초근접의 거리는 아니었지만 가격, 시설도 괜찮은 편에 속했습니다. 가장 큰 건 렌트카가 무료주차에 8살아이와 한타임 쉬고 다시 들어갈 수 있는 거리라 만족했어요.
출발전 호텔 앞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한국에서 할로윈때 입던 엘리스옷을 챙겨갔었는데 디즈니랜드에서 다들 키즈친화적이라 그런지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해 주더라구요.
다만 사진에서 보이는 아코디언 의자를 혹시나 하고 하나 챙겨갔었는데 입구에서 안된다고..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가져간 저희 잘못이라ㅜㅠ 그냥 그자리에서 폐기하고 들어갔습니다.
라이트닝 레인 패스를 구입했지만 추가금을 또 내야했던 카..ㅋㅋ그래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이가 놀이기구를 잘타는 편이라 뭐든 정말 신나하더라구요.
스파이더맨도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2번이나 탔었고..
인크레더블도 롤러코스터답게 스릴있더라구요 아이가 또 타고싶어했지만 오후엔 줄이 어마무시 해서 포기..
개인적으로 소어린 너무 힐링하면서 탔습니다. 진짜 하늘을 날으며 관광하는 기분이었어요. 한번 더 타고싶었지만 이것도 대기가 계속 생기더라구요ㅜ
구피의 비행은 막 떨어질것같은 급커브의 하늘자전거 느낌으로 아이도 저희도 꺅꺅하면서 즐겁게 탔고
골든제퍼였나 요건 잔잔한 바람에 여유만끽하며 디즈니랜드 호수정원 뷰를 감상하기 딱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공연팀들이 디즈니랜드 안에서 노래도 부르고 공연도 해서 계속해서 볼거리들이 생기더라구요
점심은 아이가 지칠때즈음 숙소에 쉬러가는길에 있던 피자프레스에서 간단히 먹었어요. 피자계의 서브웨이 느낌..어찌어찌 주문해서 먹었는데 바베큐윙과 피자모두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기있는 놀이기구에 라이트닝 레인을 걸어두고 숙소가서 잠시 한두시간 쉬고왔어요. 오후가 되니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더라구요. 인기 어트랙션은 무조건 오프런 첫타임으로 타야 시간적 효율성이 높을것같아요. (갤럭시를 무조건..오픈런으로 타시는게 옳습니다ㅎㅎ카도 인기있지만 어차피 돈주고 바로탈꺼라면..갤럭시를 먼저 타는게 백번 옳습니다)
곳곳의 포토스팟에 사진을 전용 카메라로 찍어주시는 직원분들이 계세요. 화질이 약간 80년대 합성같은 느낌이긴하지만 저희처럼 가족으로와서 사진을 남기기가 쉽지않은데 이렇게 찍어주시고 파일도 다운받게 해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라이트닝 레인을 구입한 분들은 모두 무료더라구요.
정말 너무 재밌기도 하고 인기도 많았던 가디언 오브 갤럭시! 아이와 저희부부는 귀국해서도 이 놀이기구에 대해 너무 즐거웠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어트랙션이에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8살 저희아이도 즐기면서 탔던 놀이기구였어요.
인어공주도 보고 듣고하는 재미가 쏠쏠했고
토이스토리 병정들도 노래와 난타(?)쇼를 중간중간 해주어서 구경했습니다.
기프트샵에도 한번 들러보고 놀이기구 몇가지 더 타다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더라구요.
분수쇼는 멋졌고 전경자체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규모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70주년 기념으로 여기저기 꾸며둔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불꽃놀이를 보며 이틀째 일정을 마무리했어요. 실컷 놀다보니 1박2일 호퍼도 즐거웠겠다 싶었습니다. 그만큼 재미있었고 또 못가는것이 아쉬운 LA디즈니 랜드였어요.
아이는 이날은 자신에게도 최고의 날이었다고 극찬을 하더라구요. 모두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