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무사히 잘 도착해서 이제야 시차적응도 마친 듯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궁금한 점은 미여디에서 검색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도움만 받다가 용기내어 후기 남겨봅니다.
저는 휠체어 서비스 신청해서 입국심사를 받은 경우입니다. (입국심사 질문은 글 아래쪽입니다)
휠체어 서비스 덕분에 비행기 착륙 후 바로 대기 중인 휠체어와 공항 직원의 안내로 빠르게 이동을 하여 입국심사대로 갔습니다. 그래서 입국심사 질문 후기만 남기겠습니다.
저는 직원과 함께 갔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입국심사하는 곳을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 사람들이 우르르 이동하는 곳을 따라가면 나오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 미국여행 때는 뉴욕에서 입국심사를 했었는데, 그 때도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 사람들만 따라가면 됐습니다. 물론 표지판은 확인하면서…
저는 휠체어를 탄 딸 덕분에? 별도의 입국심사대를 이용했습니다. 대기 0명. 바로 질문.
그런데 일반 입국심사대는 줄이 정말 길었습니다. 도착 시간대가 오전이라서 그런지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소요시간에 관한 팁은 없습니다.
휠체어만 대여하는 줄 알고(휠체어 서비스가 뭔지 전혀 몰랐습니다.) 미여디에서 공부한 대로 MPC미리 준비해 왔었습니다. 저는 보여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준비해왔다고 말했지만…
(여기서부터 입국심사대)
“Hello” 인사 후,
여권 주라고 해서 한 명씩 여권을 줬습니다.
여권 보고 확인 차 이름을 부릅니다.
해당된 사람은 카메라 앞에 섭니다.
만 14세인 딸은 오른쪽 엄지, 오른쪽 나머지 네 손가락, 왼쪽 엄지, 왼쪽 나머지 네 손가락 지문을 기계에 대고 스캔했습니다.
(만 11세인 둘째는 이번에도 안 찍는 걸보니 일정 나이 이상이 되면 지문을 스캔하는 거라 생각됩니다. 6년 전 입국심사 때는 딸 둘 다 스캔 안했습니다. 첫 입국이라 저만하고. )
질문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 방문 목적은?
; 여행
이라고만 답했다가 휠체어 탄 딸이 마음에 걸려 동생 결혼식에 초대 받았다고 덧븥였습니다.(혹시 몰라 청첩장을 가져갔으나 보여달라고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 얼마나 머물 예정?
; 40일이라고만 답했어요.
끝!
6년 전 뉴욕 입국심사와 동일한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첫 번째도 이번도 두 딸과 저만 입국.
첫 번째때는 방문 목적에 여행이라고만 답했는데 별다른 추가 질문 없었습니다.
**ESTA 증명서 보여주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6년 전에 뉴욕에서 입국심사하려는데, 많은 한국 사람들 손에 종이, 또는 종이가 든 투명 파일이 들려 있었습니다. 뭐냐고 한국인에게 용기내어 물어보니 ESTA 증명서랍니다. 나는 출력 안해왔는데.. 몹시 아주 몹시 당황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어도 서툴러서 여차하면 통역을 요청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haha 필요없었습니다.
혹시 몰라 이번엔 마음의 평화를 위해 출력해 왔습니다만… ^^;; 요구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