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여행 일정 중에 하루 나이아가라에 다녀왔습니다.
낮의 나이아가라 모습부터 저녁에 조명이 들어온 나이아가라 모습까지 보고 싶어서 오후에 출발했습니다.
다들 기차나 플릭스 버스, 택시를 이용해서 가던데 저는 복잡한거 못해서 카지노 버스를 이용했어요.
50달러(CAD)를 내면 40달러는 카지노 바우처로 변경해주어서 실제 버스비는 만원이더라구요! 단 카지노를 이용해야 해서 미성년자는 이용 불가해요ㅠ 그리고 미리 전화로 언제 몇시 버스를 탈 것인지 예약해야 합니다.
숙소가 차이나타운 근처였는데 차이나타운에 카지노 버스 정류장이 있어 그 주변에서 기념품을 좀 사고 점심 먹은 뒤 오후 2시에 버스를 탔어요. 나이아가라까지는 2시간 10분정도 걸렸습니다.
버스를 타게 되면 신분증 검사를 하면서 돌아가는 버스 티켓을 줘요. 이 티켓은 도착해서 카지노 바우처를 받은 뒤 그 옆에 있는 카운터에서 돌아가는 버스 시간을 교체할 수 있어요. 저희는 12시 30분 버스로 변경했습니다.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폭포가 보입니다.
호텔에서부터 Fallsview Trail을 따라 폭포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쭉 걸어서 크루즈를 타러 갔어요.
크루즈는 도착해서 예약을 했고, 한 삼십분 뒤의 크루즈를 바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는 빨간 우비 / 미국은 파란 우비를 입더라구요.
분명 처음 크루즈를 타고 갔을 땐 재밌었는데,,
홀스슈 폭포 쪽으로 오면 물안개랑 바람이 장난 아닙니다.. 우비 모자 잘 동여매시고, 물 튀기는 거 때문에 눈을 못떠서 썬글라스 꼭 필요해요..
크루즈 탄 후에는 허쉬 매장에 방문해서 기념품을 샀어요.
허쉬 앞쪽으로는 레인보우 브릿지도 있어서 건너지는 않고 구경만 했습니다.
구경을 하고 나니 배가 고파 Clifton Hill쪽으로 갔어요.
보스톤 피자에 가서 피자랑 파스타 하나씩 시켜서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는 아직 불꽃놀이까지 시간이 남아 Great Canadian Midway에서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을 할 수 있는 크레딧을 구매한 후에 게임에서 이기면 티켓을 얻고, 그 티켓 금액에 맞게 실제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꽤 점수를 잘 얻어서 좋은 걸 얻을 수 있나 했지만ㅎㅎ
상품을 얻을 수 있는 티켓 금액이 너무 비싸 해골 반지와 머리끈 두개 얻었네요ㅎㅎ
이 후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조명과 함께 불꽃놀이를 봤습니다.
야경을 감상한 뒤에는 토론토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이 한시간정도 남아 버스에서 준 카지노 바우처를 사용했습니다.
둘이 합쳐 80달러 바우처중에 36달러밖에 회수를 못했지만 돈을 얻은 느낌이라 기분 좋게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