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여자 혼자 입국심사 하시는 분들 걱정 많으실 것 같아 후기남겨요:) 한 달 여행이고, 12월 중순에 미국 들어왔습니다!
저는 출국 전 로밍 신청하고 mpc 저장해뒀어요. 로밍은 도착시간 10분 전으로 신청했습니다.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요🥲 도착하자마자 로밍 확인하고 mpc 신청 바로 완료한 다음에 입국심사장으로 갔습니다.
👉 참고로 비행기 안에서는 공항 와이파이가 안 잡힙니다. 내려서 좀 걸어가야 겨우 잡혀요.
👉 일반 입국심사대에 대기 중인 사람은 거의 4-50명정도 됐습니다. 근데 심사하시는 분은 2-3명뿐이었어요.
👉mpc는 저녁엔 안 된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저는 아침 도착해서 정확하진 않습니다ㅠㅠ
mpc 래인은 환승하시는 분들이 급하게 mpc!! mpc!! 외치고 뛰어가시길래 같이 뛰어갔어요🤣 늘 달라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갔을땐 43번, 44번 심사대였습니다! 직원분한테 물어보면 바로 알려주세요~
사람이 얼마 없어서 심사 바로 받았는데요. 직원분이 굉장히 스윗하고 시원시원하셨어요.
> 뭐하러 왔냐?
- 여행하러 왔다
> 얼마나 있을거냐?
- 한 달정도 있을거다
> 어디서 지낼거냐?
- 친척집에서 지낼거다
(쉐어하우스에서 지낼 예정)
> 처음 왔냐?
- 응!!!
> (면세 봉투 가리키며) 뭐샀냐. 위스키? 술 안 마시면 화장품?
- 술 안 마신다😂 이거 향수다
> 친척은 무슨 비자냐? 시티즌이냐?
- 시티즌이다
이정도 물어봤던 걸로 기억해요. 혹시 몰라서 esta 영수증부터 항공권, 여행보험 확인서 등등 바리바리 싸갔는데 그런거 하나도 확인 안 했어요. (심사하시는 분 따라 다를거예요) 영어 못하고 어영부영 알아듣는 정도인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대답도 짧게 단어로만 했어요.
화장은 가볍게 했고, 옷은 맨투맨에 바지. 후줄근해 보일까봐 위아래 밝은 색으로 입고 갔어요ㅎㅎ 또 밝게 행동해야한다길래 누가 봐도 여행와서 들뜬 여행객1처럼 나!!!! 너무!!!! 신난다!!!!! 톤으로 수다떨듯 심사 받았네요ㅎ 직업이나 달러 얼마 들고 왔는지, 뭐할건지도 안 물어봤습니다! 아무래도 지레 겁먹으면 더 의심하는 것 같기도 해요ㅠㅠ..
이 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출국 전부터 세컨더리룸을 가장 걱정했던 사람으로써 도움이 되고파 적어올립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