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여름 밴프와 겨울 밴프를 둘 다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것을 토대로 비교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두 시기 모두 매력이 너무 달라서 각각의 장단점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일단 가장 먼저 차이나는 건 풍경이에요!!
여름 밴프의 가장 큰 장점은 에메랄드 빛 호수를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또한 모레인 레이크는 여름 시즌에만 관광객에게 오픈을 하여 겨울 밴프에는 갈 수 없습니다.
호수 위에서 카약을 타거나 호수 주변을 트래킹 하는 등 호수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요.
산 꼭대기에 있는 만년설과 함께 푸르른 풍경도 너무 예쁘답니다!
하지만 극성수기인 많큼 관광객이 많아 식당이나 주차를 하거나, 곤돌라를 탈 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이 많았습니다ㅠ 렌트카 빌리는데 4시간 걸려서 첫날 일정에 조금 차질이 생겼었어요ㅠㅠ 여름에는 무조건 일정을 여유롭게 계획하는 걸 추천해요.
겨울 밴프의 경우 여름과는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예쁜 설산과 얼어붙은 호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호수가 꽝꽝 얼어 레이크 루이스 호수 위를 걷거나 스케이트도 탈 수 있어요!
위에 있던 사진과 비교하면 같은 장소가 맞나 싶어요ㅎㅎ
해가 일찍 지다보니 운이 좋으면 오로라를 볼 확률이 올라가더라구요! 저도 실제로 오로라를 봤습니다ㅎㅎ
겨울에도 트래킹이 가능하지만, 눈 때문에 미끄러워 조금 위험하더라구요.
핫스프링스에서 하던 온천은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았습니다.ㅎㅎ 공기는 차가운데 따뜻한 물 속에 들어가있는 포근한 기분은 겨울에만 가능한 매력 포인트에요! (핸드폰을 락커에 두고 온천탕에 들어가서 사진이 없네요ㅠ)
생각나는데로 작성하다보니 너무 두서없게 쓴 것 같네요ㅎㅎ
두 계절 다 정말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름의 모습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두 번을 여행갔음에도 재스퍼 쪽은 일정 상 가보지 못해서 밴프를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데, 만약 다시 가게 된다면 여름에 갈 것 같아요.
하지만 겨울도 충분히 매력있고,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예쁜 풍경들을 가지고 있어 겨울도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