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이용했던 라운지들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먼저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사실 자주 가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큰 변화는 없어서 새롭다 할 만한 건 없었어요. 그래서 사진도 거의 안 찍었고, 음식 한 컷 정도만 남겼네요.
그래도 아침에 편안히 든든하게 배 채우고 출국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재미있던 건, 거기서 노홍철 씨를 봤다는 것! 아무도 사진 안 찍고 조용히 있었는데, 아마도 평소 복장이라서 그런지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조용히 라운지를 이용하시더라고요. 말끔하고 차분하고 키도 생각보다 크고, 티비에서 보던 이미지랑은 좀 달라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들른 LA공항 대한항공 라운지는 현재 공사 중이라 직접 이용은 불가하고, 대신 원월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에 예약해두고 가서 그런지 체크인할때 입장 바우처를 주시더라구요
샤워 시설도 있어서 샌디에고에서 새벽부터 운전해서 올라온 피곤한 몸을 말끔히 씻고 비행기 탈 수 있었던 게 정말 좋았어요.
음식은 다양하게 있었고, 와인부터 생맥주까지 주류도 꽤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대한항공 라운지 쪽이 한식 위주로 구성돼 있어서 한국인 입맛에는 더 잘 맞는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LA 원월드 라운지는 글로벌한 느낌이고, 깔끔하긴 했지만 약간 심심하달까... 그래도 샤워 가능했던 점은 정말 큰 장점!
하지만 역시 대한항공 라운지가 한국사람에게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컵라면도 있고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