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말 약 열흘 좀 넘게 la-sanfran-las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여름이었다면 야구보러 가겠지만
겨울이라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농구 중에 골라야했죠...
미국사는 고마우신 집사람 사촌오빠 도움으로 농구를 보러 intuit dome을 방문했습니다.
농구라곤 고등학교때 이후 해본적도 없고 아는 선수도 샤킬오닐, 조단정도라 ㅎㅎ 별 기대 없이 자본주의 매운맛좀 보자 하는 마음이었죠 ㅎㅎ
주차는 빌딩에 하고 육교 통해 건너가는데 마리화나 냄새가...
웅장하고 파란 불빛이 매우 예쁘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너무 많습니다...
작년에 개관한 신상 체육관? 이라 시설도 좋고 아주 깨끗합니다..
코트와의 거리 방향등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가장 멀리 있는 좌석이라도 경기를 보고 즐기는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주말 인기 구단인 워리어스와 경기는 만석이라 표 구하기도 어려웠을텐데
지인찬스로 온 주제에 이정도면 감지덕지입니다 ㅎㅎ
선수들 뒤에 코트옆 자리는 가격듣고 다음생에 가는걸로...
경기는 클리퍼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는데, 마지막 까지 팽팽한 접전이라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가 부상으로 결장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ㅠㅠ
사실 별로 기대를 안하고 아이들 보여준다는 핑계로 다녀왔지만
이게 내가 알고있는 농구가 맞나 싶을정도로 제가 신나서 응원도 열심히 하고 맘껏 즐기고 왔습니다
경기 끝나고 유니폼 이나 기념품좀 사려고 그랬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ㅠㅠ
스포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겁게 볼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였습니다
요즘에 김혜성 선수나 이정후 선수도 잘 하고 있는것 같은데
야구도 기회되면 보러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