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공홈에서 몇달 전 예약하였습니다. 총 7종의 총 사격을 체험하였으며, 가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권총 / hk p30l / 20발 / 54.17 달러.
권총 / colt.38 special revolver / 6발 / 27.25 달러.
저격총 / 모신나강 / 5발 / 37.81 달러.
SMG / hk mp5-sd / 25발 / 59.56 달러.
라이플 / m4 / 25발 / 65.28 달러.
라이플 / ak47 / 25발 / 65.28 달러.
샷건 / spas-12 / 5m / 37.85 달러. -> 방문시 베넬리로 대체됨
저는 이전부터 실탄사격을 위한 해외여행을 하고 싶었고, 예전엔 우크라이나에 괜찮은 업체[안전, 체험의 종류, 가격 이 기준]가 있었으나 이제 전쟁으로 방문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베가스 여행에 이 곳을 넣었습니다.
제가 볼 때 이 곳의 단점은 가격 뿐입니다. 그걸 제외하고는 모두 장점이었으므로, 경험한 장점 위주로 설명드려 봅니다.
먼저, 사전예약을 통해 내가 묵고 있는 곳에 와달라, 그 다음 끝나고 내가 원하는 곳에 가달라. 이렇게 2번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묵은 sahara 호텔에 픽업을 온 모습입니다.
베가스가 대중교통이 정말 좋은 편이지만, 계획을 짜다보면 내가 원하는 동선으로 딱딱 안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곳은 와달라/가달라를 할 수 있으므로 그런 점에서 계획짜는데도 좋습니다. 그리고 차량이 험비입니다!
차량 탑승하면 앞 뒤 모습입니다. 아주 감동적인 진동이 온 몸을 뒤흔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경험이 전혀 없으면 노면이 내 엉덩이를 바로 때리는 느낌이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숙소위치나 드랍 위치에 따라서는 우버비 40달러는 굳겠지요. 아무튼 이런 풍경을 보며 달리는 기분, 너무 좋습니다.
안에는 무수히 많은 총이 진열되어 있고, 돈만 주면 거의 대부분은 다 쏴볼 수 있는 총입니다. 사격을 좋아하신다면 위 사진에 있는 총들을 직접 만지고 쏴볼수 있다는 그 자체로 감동 그 자체일거에요. 바로 위에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대우정밀의 K2도 보이지요? 정말 많은 총들이 있습니다.
총도 볼 것이 많지만, 이 넓은 매장의 대기실에 엄청나게 많은 수의 밀리터리 제품들이 있습니다. 의류, 배낭류는 물론이고 각종 택티컬 액세서리, 장갑류 등.. 저도 여기서 한국에서는 직구로도 구하기 힘든 물품들을 많이 발견하여 겨울 아웃도어용 전술장갑 하나를 구입.
또한 대기실이 넓고, 앉아 있을 곳도 있고, 점원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것은 사격이지요?
제가 생각한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교관이 처음부터 끝까지 옆에 딱 붙어 있다는 점, 그리고 사격을 전혀 모르는 사람부터 베테랑까지 그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각 사로마다 한명의 군인 출신 베테랑 교관이 고객 옆에 붙어있고, 총기의 장전부터 자세, 사격까지 전 과정을 완벽하게 도와줍니다. 참고로 우리나라가 아닌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일반인이 총기를 잘 접해본 일이 없으므로(그것은 미국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단계별로 다 해주고, 안전교육해줍니다. 저는 군인출신이여서 총기 사용경험은 많다, 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총은 쏴보지는 못했다라고 말했으며, 그런 저의 수준에 딱 맞는 지도를 해주더군요.
제가 충분히 총기를 직접 만지며 조작하고 즐길수있게 허락하지만, 세세한 포인트는 손가락으로 딱딱 집어주면서 이걸 이렇게 해라, 저걸 저렇게 해라 해주는... 그런 서비스에서 전문성을 느꼈고 또다시 감동한 포인트입니다.
스나이퍼, 샷건류는 총알을 넣는 것조차 다 해보고 싶은 포인트인데 그런것 하나하나를 전혀 방해하지 않되, 당황하지 않게 세세히 지도해줍니다.
그리고 또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전혀 아무런 요청을 하지 않아도]
무려 모든 총기를 쏠때마다, 1명의 추가 교관이 뒤에서
1. 사격자세 잡은 모습 찍어주고,
2. 그 총기를 쏘는 과정을 영상을 찍어주고
3. 다 쏘면 그 총을 들고 포즈를 취하게 하고 사진을 찍어줍니다.
마지막 모든 총을 다 쏘고 과녁이 다가오면 그 과녁을 뒤로 하고 또 찍어주고, 과녁을 주며 손에 들게 하고 또 다른 배경으로 찍어줍니다. 정말 사진에 있어서는 만족을 안하기가 힘들정도로 전 과정을 다 영상으로/사진으로 찍어줍니다. 심지어 사진 구도도 정말 잘 찍더군요.
표적지는 15m 전방쯤에 있는 사람 실물크기 종이 표적지입니다.
밖에 나가면 넓은 공터에 수많은 군용 장비들이 있고, 자유롭게 구경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총기 말고도 저런 군용 장비들 체험 역시 가격이 있는 것 같더군요. 엄청나게 더 비싸지지만요.
끝나고 저는 다시 코스모폴리탄 호텔까지 태워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험비를 내리는 기분, 묘합니다. 하하.. 총 7가지 총을 쏘는데 대기시간, 상품 구경시간 등등 다 포함하여 딱 1시간 반 걸렸네요.
개인적으로 교관님의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에 너무 감동하여 팁10불, 그리고 픽업 및 드랍해주신분에게도 팁5불을 드렸습니다.
다양한 총을 실탄사격해보고 싶으신분은 꼭 경험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