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C 어플은 다운받았는데 입력못해서 그냥 입국심사 받았어요.
대기줄에서 살펴보니 한 심사관이 질문도 거의 하지 않고 통과시켜서 그분이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다른 심사관을 만나게 되었어요.
1. 방문목적이 뭐니? - 휴가왔어요
2. 몇일동안 머물거니? - 12일이요
3. 언제 돌아가니? - (티켓 보여줬어요)
4. 혼자왔니? - 네! 혼자에요
5. 하는 일은 뭐야? - 00일을 해요
6. 여기에 가족이나 누가 있니? - 친구가 있어요
7. 여자? 남자? - 남자에요
8. 남자친구? - 네, 남자친구에요.
9. 다음도 나 만나면 남자친구 만나러 왔다고해! 휴가라고 하지말고 바로 통과시켜줄테니깐 알았지? - 네, 그럴게요
10. 해버나이스데이 - 땡큐~
전 영어를 못하고 겁이 많은 세상쫄보에요.
이번이 두번째고 처음올때는 여기서 후기도 많이 보고 걱정도 많았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게 잘 웃어주시고 짧고 재미있게 끝났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는 바빠서 아무준비도 계획도 없이 항공권만 준비하고 온거라 답변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걱정이 되지는 않았어요.
감사하게도 제가 만난 심사관분이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재미있게 잘 입국심사를 이번에도 마쳤어요~ 시간은 5분도 안걸리고 캐리어도 금방 나와서 남자친구가 놀라더라고요 ㅎㅎㅎ
그리고 제가 입국심사후기에서 봤는데 남자친구만나러 왔다고 하면 여러기지 꼬리질문이 있고 체류의심받을수도 있다는 글이 있어서 저는 말안했는데, 이번 심사관분은 말하라고 하네요. 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왠지 말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팁은 아니지만 저는 영어를 잘 못하니깐 눈맞주치면 무조건 웃거든요.. 이게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