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요세미티 국립공원 당일 투어 다녀왔습니다!
이번 미국 여행에서 꼭 가고 싶었던 곳이 요세미티 국립공원이었는데, 거리도 있고 운전이 부담될 것 같아서 당일 투어로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투어로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동 시간이 길긴 하지만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되니까 중간에 쉬기도 하고, 창밖 풍경을 보면서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요세미티에 들어가기 전부터 풍경이 계속 바뀌는데 이동하는 시간 자체가 여행처럼 느껴졌어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은 엘 캐피탄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냥 큰 바위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크기가 정말 압도적이라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도 보였는데 그 모습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브라이들베일 폭포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물줄기가 세서 놀랐습니다. 가까이 갈수록 물안개가 느껴져서 시원했고, 날씨까지 좋아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4월말 날씨는 오전에 도착했을 때 조금 쌀쌀해서
얇은 경량패딩입었고
해가 비추기 시작하면 따뜻해서 얇은 슬리브 티셔츠에 바람막이도 충분했습니다!!!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확실히 편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동선을 따로 고민할 필요 없이 주요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볼 수 있어서 시간 낭비 없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자유시간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오래 머물거나 트래킹까지 계획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핵심만 알차게 보고 오기에는 당일 투어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동의 부담 없이 요세미티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는 시간을 더 여유롭게 잡아서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