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애고에서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갔다 어제 LA도착했습니다.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에 그리피스 천문대 가보자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갈 때부터 주차고민했고 주차 어려우면 그냥 다시 오자하는 편한 맘으로 출발했습니다.
구글 네비에 더 그릭 시어터를 입력하고 일단 출발.
도착할 때 즈음 좌우로 주차된 차량이 보이기 시작. 이거 빡세겠구만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일단 쭈욱 운전해서 가다가 이런 표시가 나옵니다.
앗 저거구만. 화살표 방향으로 좌회전해서 들어갑니다.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우측 방향으로 돌면서 주차자리를 찾게 됩니다. 자리가 있을리 없습니다. 나와서 또 한바퀴 돌다가 혹시 저쪽 안으로 들어가면 있을라나 해서 속는셈치고 들어가봅니다. 들어가기 전엔 진짜 좁고 자리 없을 것 같아 사람들이 다 안들어갑니다.
밤에 다시 와서 찍은 사진
아까 좌회전해서 주차장들어오면 우측으로 돌다 다시 들아갔던 곳으로 돌아오면 요 표시가 보입니다. 요기서 대부분 좌회전해서 들어왔던 입구로 다시 나오는데 그러지마시고 직진하시길.
처음 앞쪽엔 당근 주차자리 없는데 쑥 들어가 좌회전하면서 돌면 자리가 많아요. 뭐지? 여기는 세우면 안되는건가? 자리가 있으니 오히려 당황.
무서워서(?) 옆에 세우고나오는 미국 사람한테 여기 세워도 되냐? 물으니 자기도 모른다고. ㅋ
왜 여기만 자리있냐? 했더니 자기도 모른다고 웃네요.
제가 주차한 시간은 7시10분이었고 주차하며 찜찜해서 나오는데 건너편에서 Dash 버스 기다리면서 보니 7시30분쯤엔 이곳도 꽉 차더군요.
어찌되었건 주차시 이쪽 자리가 좀더 여유있으니 살펴보시길.
위에 Free Parking 표시를 보고 좌회전해서 A로 들어가서 B방향으로 들어갑니다. 요기 한바퀴 돌고 대부분 A로 다시 나가는데 그러지말고 안쪽에서 C방향으로 직진해서 주차 자리를 이쪽에서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여기도 나중엔 다 찼지만 제가 도착한 7시10분경엔 B는 자리 1도 없어 포기하고가려는데 C쪽 안에 자리가 많아 다소 당황했다는...
위의 사진 Free Parking 표시에 횡단보도 보이죠? 주차하고 횡단보도 건너면 Dash버스 정류장입니다.
사람이 엄청 기다리고 있지만 걷기 싫어 일단 줄에 서서 기다립니다. 버스 도착.
이때 또 황당한 일 발생.
줄서 있는 곳에 버스기사가 버스를 안세우고 그냥 줄서있는 사람들 가운데쯤에 세웠고 뒷문 열자 뒤에 서있던 사람들 우루루 탑승.
정작 맨앞줄에 서있던 사람들 못타서 기사한테 화내고..
좌우간 이 많은 사람이 다 탈 수 있나 생각했는데 거의 다 탑승. 버스는 20분 정도 기다렸고 다행히 우루루 탑승하는 거보고 눈치보다 저희도 어?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그냥 탔습니다. 줄의 의미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허무한 순간이었음.
버스요금은? 그런 거 없고 다 그냥 탑승. 약간 혼란스러웠다는.
내려서 야경보고 옥상에 있는 천체 망원경까지 구경하고
내려올 때 Dash버스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걸어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어렵지않고 그냥 길 따라 쭈욱 내려오면 됩니다. 주차장까지 20분 걸었는데 내리막길이라 쉽게 내려왔습니다. 저 걷는 거 상당히 싫어하는데 도보 난이도 하하입니다. 걸을만하고 오히려 버스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Dash버스 20분 기다리는 것보다 나은듯. 날이 좋아서 편하게 내려온 것일 수도.
올라갈 땐 버스타세요. 오르막길이라 힘들듯.
어제 제 경험기준 그리피스 여행난이도는 하하입니다.
엄청 춥지는 않고 그래도 서늘하니 겉옷은 하나 챙겨가시길. 여기서 바라보는 LA야경은 아름답네요.
가볼만 한 멋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