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자연사박물관과 그 앞에 잠시 들렀던 센트럴파크 산책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자연사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잠깐 시간이 나서 들렀던 센트럴파크.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너무 좋았고 햇살도 따뜻해서,
늦가을 같은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었어요.
공원 안에는 말 마차가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결국 타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아요.
다음에 간다면 꼭 타보고 싶어요!
고층 빌딩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너무 근사했고,
햇살이 비치는 산책로에서 찍은 사진들도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이 날의 메인 일정은 바로 자연사박물관(AMNH) 방문이었어요.
사실 같이 간 남자친구는 처음엔 별로 관심 없어 했는데
제가 너무 가고 싶은 곳이라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일정에 추가한 거였어요.
하지만 다녀오고 나서는 “안 갔으면 진짜 후회했을 뻔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곳이었답니다.
건물 외관부터 멋진 조각들과 기둥들이 시선을 압도했고,
안에 들어가면 말 그대로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전시가 펼쳐져요.
공룡 화석 전시는 웅장하고도 사실적으로 재현되어 있어서 꼭 봐야 하고,
고래 전시관은 거대한 고래가 천장에 매달려 있는데 정말 압도적이에요.
그 외에도 우주, 해양 생물, 포유류 등 다양한 테마 전시가 이어져
어른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만드는 곳이에요.
그리고!
한 전시관에서는 한국의 옛 선조들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도 있었어요.
전통 의복, 생활도구, 그리고 그들의 삶을 표현한 전시를 보면서
멀리 뉴욕에서 한국의 옛 모습을 마주하니 괜히 뭉클하고 반갑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보고 나오니 벌써 어두워져 저녁이 되어버렸습니다.
⭐️ 관람 정보 & 꿀팁 ⭐️
♡ 입장 방법:
저는 **앳홈트(AthomeT)**를 통해 스마트패스 Pick 4로 사전 구매했어요.
제가 선택한 4곳은
① 원월드 전망대
② 자연사박물관
③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④ 9/11 메모리얼 박물관이었고
2인 기준 $236에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했답니다.
미리 예매하고 가니까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해서 정말 편했어요!
다만!!! 자연사 박물관 입장권은 타임스퀘어 쪽 앳홈트립에서 티켓을 받고 가야해요!
♡ 소요 시간: 약 3시간 정도 관람했어요.
♡ 중간에 쉴 틈 없이 계속 걷게 되니 편한 신발 필수!
♡ 보조배터리:
사진도 많이 찍고 정보찾아보려고 핸드폰을 자주 켜서 배터리 순삭이에요ㅠㅠ
보조배터리 꼭 챙기세요!
저희는 다행히 완충해간 덕분에 걱정 없이 다녔어요.
♡짐 보관소:
박물관 지하에 유료 짐 보관소가 있어요.
위치 모르면 중간중간 길 안내해주시는 분들 있으니깐 걱정마세요~
저희도 좀 무거운 짐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보관소에 맡기고 아주 편하게 둘러봤답니다.
⭐️ 총평 ⭐️
전시 퀄리티: ★★★★★
전시 공간 구성: ★★★★☆
혼잡도: ★★★★☆ (오전 방문 추천!)
만족도: ★ ★ ★ ★ ☆ (4.8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