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페이지(Page) 근처에 있는 앤텔롭 캐년.
좁고 구불구불한 협곡 사이로 햇살이 흘러드는 그 장면은 진짜... 말로 표현이 안 돼요.
로워는 어퍼보다 계단과 경사가 많은 대신 덜 붐비고 훨씬 더 액티브한 느낌이에요!
현지 가이드 투어로만 입장 가능하니 예약 필수입니다.
입구는 꽤 가파른 계단인데, 무섭긴 하지만 오히려 설레요!
그리고 가이드 분이 사람들이 다 내려오거나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 주셔서 안전해요.
좁고 깊은 협곡 안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마치 붉은 리본 사이에 있는 듯한 기분!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게 훨씬 황홀해요.
자연이 수백만 년 동안 만든 곡선들
질감들이 너무 또렷이 보여서 보는 내내 신기했던 것 같아요.
빛이 있는 쪽과 어두운 쪽이 뚜렷하게 대비되는데, 그게 정말 아름다웠어요.
사진이 자동으로 예술이 되기 때문에 정말 걷는 내내 핸드폰을 내려놓을 수 없었어요 ㅋㅋ
햇살이 비스듬히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 벽 색이 주황, 핑크, 보라까지 변해요.
카메라 들고 찍다가 말없이 감상하게 되더라고요.
사진 쭉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 한 곳 똑같이 생기지 않았는데 너무 멋있어요.
빛의 대비감이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빛 때문인지 색도 정말 다양하고 무엇보다 캐년의 질감이 만지지 않아도 눈으로 보여요.
특히 파란 하늘이 사진을 더 멋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팁을 드리자면 꼭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투어를 진행하는 곳 웹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는게 가장 저렴해요.
그리고 붉은 모래 많아서 흰 옷은 비추입니다. 많이 걸여야하고 계단 타야 하니 운동화 신으시고 한 시간 반이면 투어 끝나니까 짐 너무 많이 챙겨가시지 마세요.
윈도우즈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만큼 정말 아름답기 때문에 애리조나 간다면 무조건 리스트에 넣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