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심사에 대한 워낙 다양한 얘기들을 접했던지라 겁을 굉장히 많이 먹고 입국심사를 봤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소문은 소문일 뿐 상황과 직원에 따라서 질문을 다를 수 있었고 분위기 또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ㅎㅎ
우선 비행기에서 내린 후 입국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이 정말 생각보다 피곤했습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줄을 서서 입국 심사를 기다렸어요ㅠㅠ
그럼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을 정보들을 알려드릴게요!
챙겨간 준비물
1. ESTA VISA 출력물
2. 항공편(출국) 출력물
3. 숙소 예약 출력물
4. 선량한 시민같은 얼굴
준비물 중 4번 외에 단 한개도 쓰지 않았습니다ㅠㅠ...
INTERVIEW 질문 (최대한 기억을 살려 적어볼게요..!)
👮🏿 :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 : Just for traveling
여기서 저를 당황하게 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필리핀에서 3개월동안 잠깐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필리핀에서 있을 때 받았던 ID가 여권에 끼워져 있었어요
그걸보고 제 여권 표지를 다시한번 확인하더니 갸우뚱하며
👮🏿 : Are you Filipino?
🐣 : I'm sorry? No, I'm not, That was just temporary ID Card. I was there for studying.
👮🏿 : Hmm...
이 상태로 30초 동안 가만히 있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
저는 이 30초가 정말 길게 느껴졌었어요..
그 30초 이후에 도장 쾅 찍더니 떫떠름 한 표정으로
👮🏿 : Enjoy!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입국 심사를 통과했답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준비물을 쓰게 될지, 쓰지 않게 될지는 모르지만 저는 혹시 모르기에
챙겨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드린 정보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