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엊그제 JFK/ 자정/ 20대 여자 혼자 입국 후기/ MPC

엊그제 JFK 터미널7 (아나항공) 통해 입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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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정도 착륙했고 사람이 굉장히 많아 2시간 이상 기다릴줄 알았는데 심사관들이 많아서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시티즌 라인은 텅텅 비었더라구요. 글로벌 엔트리들도 적극적으로 호명하면서(?) 시티즌 라인으로 오라고 하던데 생각보다 많아보이진 않았습니다. 혹시 몰라 MPC를 해가긴 했는데 저는 크게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MPC 라인이 따로 있긴 했지만 자정이 넘은 시각이라 그런지 그냥 일반줄에 차례대로 서라는식으로 얘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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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바로 앞이 20대로 보이는 동양인 여성분이셨는데 심사관이랑 대화한지 20초도 되지 않아 바로 세컨더리로 끌려가셔서... 꽤나 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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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전 EWR 통해 입국했을 때 보다는 질문이 더 빡셌습니다. 당시 EWR에선 "왜왔어? 나 여행" 이 끝이었거든요.

이번엔 왜 왔냐, 호텔은 예약했냐, 얼마나 머무를거냐, 캐시는 얼마가져왔냐, 리턴티켓 보여줘라, 왜 한 달 넘게 머무르면서 호텔 예약은 이거밖에 안했냐, 머무르려는 친구 집 주소 대라. 등등 정도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신기했던건 여태 미국입국하면서 한번도 지문인식을 안했던 적이 없는데 이번엔 얼굴 사진만 찍고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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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 코로나 한창 심할 때 미국 입국심사가 가장 빡셌던 것 같습니다. 사람도 없어서 거의 한 명당 5분 가까이 붙들고 있었던 기억이에요 ㅜㅜ

ESTA로 오시는 분들은 호텔이나 액티비티, 항공편 등 예약하신 거 있으면 보여주시고 묻는 질문에 솔직하고 명료하게만 답변하시면 크게 문제될 일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의심받기 싫어서 굳이 질문 이상의 것들을 부연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회사나 학교에 붙기 위해 내 역량을 보여주는 면접이 아니니까요 ㅎㅎ 핵심은 솔직하고 간단 명료해야 한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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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입국심사 잘 마치시고 즐거운 미국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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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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