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발타자르에 다녀왔습니다! 뉴욕인 것 치고도 가격대가 있는 레스토랑이지만 맛 분위기 서비스 모두 좋았던 곳입니다!
전날 예약을 하는 바람에 저녁 9시에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도어 다이닝, 아웃도어 다이닝 따로 예약을 받고 아웃도어는 제법 널널한 편인데 인도어 분위기가 압도적으로 좋으니 인도어로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미리 예약하시면 좋습니다!
메뉴는 프렌치 답게 에스카르고 같은 에피타이저도 있었고 스테이크 파스타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식전빵은 따뜻하지 않았고 같이 나온 것은 버터보다는 약간 크림치즈 같았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고 뒤에 나온 에스카르고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먹어본 달팽이요리!
감바스처럼 오일에 마늘, 파슬리 등과 버무려 나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골뱅이와 비슷한 맛인듯 하면서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이쑤시개로 하나씩 뽑아먹는 재미가 있었네요 ㅎㅎ
그리고 엔트리에서 시킨 포르치니 리조토와 스테이크 였습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시켰고 위에 올려진 버터와 함께 먹으니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명이서 메뉴 두개를 시켰더니 서버분께서 센스있게 두개로 나눠서 각자 먹을 수 있도록 가져다 주셨습니다. 스테이크도 스테이크지만 곁들여 나온 감자튀김이 맛있었습니다. 바삭한 감튀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좋아하실거 같아요 ㅎㅎ
포르치니 리조토도 치즈향과 버섯 식감이 좋았습니다
식으면서는 치즈의 꼬릿한 향이 좀더 올라왔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엔트리 메뉴 두개다 좋은 선택이었어요! 랍스터 스파게티도 있고 버섯 라비올리 등 다양한 프렌치 메뉴가 있어서 선택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ㅎ
서버가 추천해준 레드와인도 한잔씩 마셨는데 무슨 와인이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맛있었습니다. 와인을 잘 모르실 때는 와인 취향을 말하고 추천을 부탁드리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기꺼이 추천해주셨어요!!
식당 내부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뭔가 조용하고 차분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캐주얼하고 시끄러운 분위기 였습니다
그럼에도 내부 인테리어 같은 것들이 충분히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뉴욕에서 프렌치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여행 중에 분위기 내거나 뭔가를 기념해야 할 때 좋은 곳일거 같습니다.
가격은 에피타이저 1, 엔트리 2, 와인 1 + 팁(20%)까지 인당 105달러 지불했습니다. 좀 비싸게 먹었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충분히 가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