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4 연말 뉴욕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연말 짧게 뉴욕 여행을 다녀와서 후기 공유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친구와 여행을 준비할 때만 해도 우리가 연말에 뉴욕이라니 상상만으로도 로맨틱하고 기대에 찼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과연 대단한 곳이더라구요!

단, 추운 겨울이라 박물관, 미술관 등 관람하며 실내 위주로 많이 다녔고, 뮤지컬 등 공연도 빼놓지 않고 챙겼습니다. 저희는 평상시 문화생활을 좋아해서 이렇게 여행해도 만족스럽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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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기에서는 그 중 기억에 남았던 2가지를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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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디오시티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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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나다니면서 라디오시티의 화려한 네온사인은 한 번쯤 보셨을텐데요, 이 곳에서 연말에만 진행하는 공연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친구 추천으로 보게 된 공연인데,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에 조금 고민도 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는 이백프로 만족했어요!

대규모 인원을 활용한 화려한 군무가 쉴 새 없이 계속되고, 옴니버스 비슷하게 다양한 무대가 나오지만 또 나름의 스토리라인(?)이 있답니다.

극을 전개하는 산타 역할도 대단히 재밌었고, 특히 중간에 등장하는 호두까기 인형 무대는 며칠 전 관람한 실제 발레공연보다 더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었어요. 그 외에 퍼포머들의 크리스마스 관련 분장을 감상하는 재미도 아주 쏠쏠했습니다.

아, '쇼'적인 공연이기 때문에 영어는 잘 몰라도 전혀 상관없었습니다.

아직 라스베가스에 가본 적은 없지만 베가스에 유명한 공연들에 결코 뒤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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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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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는 뉴욕의 대표적인 명소이지만, 겨울에도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몰랐습니다.

날씨가 피크닉을 할 수도 없고, 산책하다 괜히 동상걸리는 거 아닌가 했는데, 스트로베리 필드에서부터 이어지는 산책로가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나 홀로 집에 영화에 나오는 센트럴파크의 풍경도 겨울이었구요!

특히 며칠 전 함박눈이 내려서 눈 덮인 숲과 빌딩의 조화를 볼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he Mall and Literary 산책로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날씨가 따뜻해졌을 때 다시 한 번 방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울먼링크에서 탄 아이스 스케이트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으로 잘 즐겼는데, 한 시간쯤 되니 체력이 더 이상은 무리겠더라구요 ^^;;

센팍 근처 맛집으로 The Origina Soup Kitchen의 랍스터 비스크 수프도 뜨끈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겨울에 황량하니 뭐 볼 게 있나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빼놓지 말고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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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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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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