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영화도 좋아하고 한국 라이센스 공연도 여러번 볼 정도로 좋아하는 뮤지컬이라 꼭 브로드웨이 버전으로 보고 싶었는데 정말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켓은 탐퀘 tkts에거 구매했어요.
시카고가 공연하는 앰버서더 씨어터입니다
미국 뮤지컬 극장들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로비가 작고 거의 출입구에서 객석으로 바로 이어지는 구조인게 신기합니다. 이번이 세번째 뮤지컬인데 전부 그런 형식이었습니다. 근데 뮤지컬 다 보고 나갈 땐 이게 편해서 좋네요.
제 좌석은 중앙블럭 G열이었는데 지붕이 덮이려고 시작하는 지점이라 시야 음향 다 좋았습니다!
시카고는 밴드가 무대위에서 연주를 하기 때문에 별다른 무대장치가 없고 정말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로만 승부를 보는 작품인게 좋습니다. 특히 앙상블의 합이 최고라도 생각하는데 브로드웨이에서도 여실히 느끼고 왔습니다
시카고 뮤지컬 줄거리와 대사, 가사는 아주 익숙해서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근데 국내나 영화 버전보다 훨씬 매운맛이었습니다 😲
한국에서도 자극적인 뮤지컬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브로드웨이에 와서 보니 정말 차원이 다르다는 느낌
개인적으로 오리지널 버전이라는 생각에 아주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또 관객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환호하는게 뮤지컬 분위기와 딱 맞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록시 역의 배우가 정말 미친 사람처럼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는게 감명깊었네요
지휘자분도 공연 내내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시카고 영화를 보셨거나 국내에서 뮤지컬을 보셨더라면 브로드웨이에서도 보시고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극장 분위기가 가장 자유로운 편이었어서 저도 처음에는 적응할 필요가 있었네요!
물랑루즈랑 하데스타운도 봤고 위키드도 볼 예정이라 기회가되면 후 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