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만 4번 다녀온 나름 하와이러버에요.
2010년 신혼여행을 시작으로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5년 2월…이번엔 친정엄마 칠순기념으로 9명 대가족을 이끌고 빅아일랜드섬 +오아후섬 을 다녀왔어요.
우선 빅아일랜드부터…
마우나케아 비지터센터까지 다녀왔어요. 70대 엄마아빠와 초딩들 데리고 마우나케아 정상은 불가능하기에..ㅠ 비지터센터에 차를 대고 건너편 선셋힐로 올라가 선셋을 봤어요. 날이 좋아서 정말 너무너무멋지고 황홀한 경험이었어요. 확실히 고도가 높아서 어지럽고 속이 답답한 사람도 잇었는데 그럴땐 컵라면을 먹어줘야지!!! 해서 보온병에 뜨거운물 가져가서 컵라면 끓여먹고 코코아까지 완샷해주니 고산병 그게뭐라니…?ㅎㅎ 추운데서 먹는 컵라면은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온가족 모두 국물까지 다 원샷!!
혹등고래 와칭투어에서 귀요미 모자고래를 보았어요
업체들 미친듯이 뒤져서 후기 젤 괜찮다 판단되는 업체로 예약해서 갔고 고래들 전신(?)은 못봤지만 꼬리랑 롤링은 꽤 봤어요. 너무 기엽고 사랑스러웠어요
화산 이키트레일은 진심 최고에요!
이키트레일은 두번째인데 두번째라 그런지 생각보다 덜힘들었고 날씨도 미친듯이 덥지않아 할만했어요. 70대부터 10살 조카까지 완주했어요!
화산지대에서만 산다는 레후아꽃이에요. 이꽃에서 나온 꿀이 엄청 유명!!
홀레이씨아치 보러가는길…천국가는길이 이러할까요…?
용암이 흐르다 굳은 돌?들 사이에서 자라는 나무… 저 용암이 흘러서 바다로 흘러내려가던 길을 보고있자니 진짜 자연의 위대함과 무서움 경이로움이 느껴지더라구요. 한낱인간인 우리가 자연을 이길수가 있을까요 ㅎㅎ
홀레이씨아치..용암이 바다로 흘러내리며 굳은 모양인데 코끼리코처럼 생겼어요. 점점 깍여나가고있다고해요. 오키나와 만좌모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빅아일랜드 승입니다!!!
투스텝비치라고..두발짝만 내딛어도 바로 저렇게 옐로탱들을 볼수있답니다. 스노쿨링하러 들어가면 성게가 엄청 많고 생각보다 깊어서 좀 무서울수 있어요. 근데 지정된 입구로만 다니면 성게에 찔릴일도 없고 물이 깊으니 오히려 덜다쳐서 전 더 좋더라구요
코나바다와 도로..정말 너무이뻐요. 서쪽이라 선셋이 너무이쁜 코나에요…드라이브만 해도 감탄이 계속 나와요
도토루 커피농장. 입구에서 기부금 내고 입장했어요. 귤 오렌지 바나나 아보카도 마카다미아나무 등등 열매매달려있는건 따먹어도 된대서 귤과 오렌지의 중간쯤되는 과일을 따먹었는데 과즙이 정말 엄청났어요!!!농장구경하며 내려가면 직원분이 커피 시음도 해주시고 과일도 짤라주셔서 앉아서 바다보며 멍때리면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더라구요.
담에 기회되면 빅알만 한달살기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