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칸쿤 다녀온지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작년 4월쯤 다녀온 칸쿤 여행기 풀어요~
뉴욕에서 델타항공 타고 다녀왔어요.
출발할 때는 날씨가 조금 흐려서 걱정했는데,
찾아보니 뉴욕만 흐리고, 칸쿤은 여행 내내 맑다고 나와서 안심하고 출발했습니다 :)
언제봐도 설레는 구름위 하늘 풍경~ㅎㅎ
혹시나 말이 안통하거나 바가지 쓸까봐,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벤을 미리 예약해놨어요!
(마이리얼트립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아마 찾아보시면 비슷한 서비스 많을거에요!)
예약을 미루고 미루다가 5일도 안남겨두고 급하게 예약했는데,
빠르게 예약 잡아주셔서 너무 다행이였어요...
(5일 전 예약필수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메세지 드리면 가능한 선에서는 예약 받아주시는 것 같아요!)
늘 미리미리 하려고 생각은 하는데..~ㅋㅋ
한국분이 전체적인 상황을 카톡으로 계속 연락 주시고,
현지 기사님은 마이리얼트립 통해서 한국 대표분?과 연락하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짐이 예정보다 30분~1시간이나 늦게 나와서,
현지 기사님은 저희를 계속 찾으시고,
저희는 연락을 받아도 소통이 안되는 상황이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카톡으로 한국대표님께 말씀드렸더니,
상황을 잘 전달해주셔서, 기사님이 저희 나올 때 까지 기다려주셨습니다 :)
맥시멀리스트라 짐이 많았지만 넉넉히 들어갔어요~
이 날은 저희만 예약했는지, 다른분들 없이 프라이빗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해를 많이 받고 자라서 키가 엄청 큰 야자수 나무들이 줄지어 있었어요.
왠지 야자수 나무를 만나니까 제대로 휴양지를 찾아온 것 같은 느낌!!ㅎ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코랄 비치 (Grand Fiesta Americana Coral Beach) All Inclusive
저희는 쉬는 일정은 좋은 호텔에서,
그리고 데이트립 (세노떼랑 핑크라군 투어) 예약해놓은 날은 호텔 서비스를 즐길시간이 전혀 없으니,
조금 더 저렴한 호텔에서 보내기로 계획하고, 두 호텔을 예약했어요.
먼저 도착한 그랜드 피에스타 코랄 비치!
아 바다 맑은거 보이시죠...
정말... 투명해서 물 속이 다 보여요!
이 호텔은 한국 여행자 분들한테 아직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았는데,
저희는 완전 대만족했습니다~
이제 매일 물놀이 할 거니까, 기력보충 먼저 해주고~
역시 농작물이 해를 많이 받아서인지,
별거 아닌 기본 야채들도 너무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지상낙원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바닷가에 산책 나갔다가 멀뚱멀뚱 서 있는 녀석도 발견하고~
바다가 워낙 깨끗하고 맑아서, 스노쿨링 하러 가면 물고기도 정말 많고,
바다 거북이도 만날 수 있어요!
운 좋은 날에는 돌고래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저희는 돌고래는 못 만났네요~
호텔 내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에 왔어요.
셰프님이 다른 레스토랑에서 미슐랭 스타를 받으신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는 테이스팅 메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
아, 이 레스토랑은 호텔 inclusive 서비스에서 제외되는 레스토랑이니, 참고 바랍니다 :)
테이스팅 코스인만큼, 연기나는 신기한 디저트도 나오고~
생일이라 방문한건데, 디저트도 챙겨주셨어요ㅎㅎ
참! 이 레스토랑 특이한 점은, 식사시에 발레 공연을 제공한다는 거에요!
실제로 발레리나 분이랑 발레리노 분이 두분 나오셔서 식당 내를 돌아다니면서 발레 공연을 해주십니다.
색다른 경험이였어요 :)
그리고 또 실컷 물놀이하고~
밤에도 이어지는 룸서비스!
눈 앞에 펼쳐진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있자니,
왠지 마음에 걱정거리가 다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어요..ㅎ
그리고~ 아침에도 계속 되는 룸서비스!
룸서비스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늘 푸짐하고 따뜻하게 바로 배달해주셔서,
눈 뜨자마자 전화로 주문하고, 샤워하고~ 준비 하고 나오면 딱 룸서비스 도착해서,
아침 챙겨먹고, 물놀이 하러 나가는 패턴으로 며칠 보냈습니다.
물놀이 하다가 또 배고프면 또 먹고~
이런게 올 인클루시브 호텔에 오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참고로, 이 호텔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Isla Contoy 라는 칵테일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여행내내 몇잔을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ㅎ
올레오 칸쿤 플라야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Oleo Cancun Playa All Inclusive Resort)
놀만큼 놀고, 일일투어 가기 전날 호텔을 옮겼어요!
우버로 갈까 고민하다가, 괜히 바가지 쓸까봐 걱정되서,
호텔 - 호텔 픽업 벤을 또 예약했어요.
이번에는 심지어 저희 칸쿤 도착하고 예약한거라,
서비스 받기 4일전? 쯤 문의드렸는데도, 흔쾌히 예약 잡아주셔서 너무 안전하게 이동했습니다 :)
일일투어 일정 상, 새벽 이른 시간에 출발해야해서,
해도 뜨기 전에 나왔는데, 하늘이 너무 예쁜거 있죠?
버스에서 계속 자다가 일어났더니 어느새 핑크라군에 도착했어요.
어렸을 때, 어디선가 핑크라군에 대해서 듣고,
나중에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만 해왔었는데,
실제로 보게 되니까 너무 예쁘고 신났어요ㅎㅎ
정말 예쁘죠! 엄청 크고 넓어요.
옆에 핑크색 말고도 오랜지 라군도 있었어요.
다시 돌아온 리조트~
하지만 일일투어 끝나고 나니까 물놀이 할 기력이 없었어요ㅠ_ㅠ
거기다 다행인지(?) 딱 이 날만 저녁에 약간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불어서,
물놀이는 스킵했습니다.
여행 내내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마지막날만 흐려서!
나름대로 만족했어요~
(어차피 기력도... 다 쓴 상황이라..ㅎㅎ)
돌아오기 싫었던 칸쿤여행!
비행기 위에서 봐도 물이 정말 맑죠?
기회 되면 꼬옥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